양어장

가장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생미끼 낚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곳!

노아주의 낚시여행==>>

(7/1-3)충북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419[토종 상곡낚시터]-편

▶상곡낚시터는 7,500여 평 규모로 삼면이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경관이 수려하고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로서 계곡 청정수 1급 수질을 자랑하며

토종붕어만 방류하는 토종붕어전용터로서 맑고 깊은 수심에서 적응한 붕어들의 당길 힘이 좋고

찌올림이 환상적이어서 단골 마니아 층이 많으며 필자도 이에 매료되어 요즘 자주 찾곤 한다.

또한, 요즘 토종붕어터의 특성상 다대편성을 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지난 겨울 상태가 양호한 토종 대물붕어만 2톤 이상 방류, 현재도 어부가 잡아 오는대로 방류하여

어자원을 꾸준히 조성한 결과 토종붕어 개체수도 워낙 많고 자생 떡붕어 자원이 엄청나기 때문에    

낚싯대 두 대 펴 놓고 낚시해도 바쁠 정도로 입질이 활발하고 찌올림이 좋아

다대 편성보다는 수입붕어(짜장붕어) 낚시 형태의 두 대(쌍포) 편성이 가장 편하고

좀 서운하다 싶으면 3대 정도를 펴고 낚시해도 충분하다.

집어제 떡밥 투척량이 조과를 결정짓는 짜장붕어터 낚시처럼 과도한 집어제 사용은

아직 배스나 블루길 같은 외래어종이 유입되지 않아 잔챙이가 많고 그 성화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마루큐 3번 딸기 글루텐 단품 만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그렇게 하면 어느정도 굵직한 토종붕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민물새우, 대하살, 참붕어 등 생미끼 낚시가 잘 되는 곳이므로

출조 전 마트에서 대하나 인근 낚시점에서 민물새우를 구입해 가 사용하든지

채집망을 준비해 가 자생 민물새우나 참붕어를 직접 현장 채집하여 미끼로 사용하면

잔챙이 성화도 완전 피할 수 있고 허리급(35cm) 이상 토종 대물붕어만 골라 잡는 재미가 솔솔한 곳이다.

좌대시설은 1인용 2개 동 20실, 신형 특실 2개 동(A,B), 중.소형 등 12개 동을 운영 중에 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TG를 나와 딱 10분 거리로 접근성도 아주 좋으며,

5월 중순부터 저수지 가장자리를 따라 개화하는 노랑 창포꽃과 연분홍 연꽃,

낮에는 무리지어 수면을 삼색(빨, 노, 백)으로 수를 놓고 밤에는 꽃봉우리를 오므려 잠을 자는

신비한 꽃, 수련꽃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하다.

하늘이 구멍이라도 난 듯 쏟아붓는 장맛비 폭우 속 불금 야간 출발이 두려워

차 안에서 폭우가 좀 수그러들기만을 기다리며 30분 동안 고민고민 끝에 망설이다

밤 9시 30분경 "에라, 모르겠다 못먹어도 고~" 라는 심정으로 출발을 감행합니다.

평소 같으면 1시간 걸리는 거리를 폭우 속 안전운전이 최고,

조심! 조심! 중부고속도로를 1시간 반 동안이나 달려 11시 조금 넘은 시간에 상곡낚시터에 도착합니다.

"사장님~" 하고 부르자 어둠 속에서 나타나시더니 이 빗 속을 어떻게 왔느냐며 놀라 반기십니다.

개인 방갈로 5번에서 낚시 중이던 사장님은 참붕어 미끼에 덩어리가 잘 나온다며 강추를 하지만

오늘 밤 만큼은 나만의 무기, 마루큐 대물 미끼의 대명사 "신.사.도.", 삼합으로

승부를 걸어 보기로 하고 새물 유입구인 개인 2번 방갈로에 서둘러 전방을 차립니다.

하지만 삼합 미끼를 던져 넣자마자 잔챙이 성화에 왕짜증이 나서

바로 포기하고 새벽타임을 노려보기로 마음 먹고 이른 잠 자리에 듭니다.

지난 밤 삼합과 3번 딸기 글루텐 단품에도 잔챙이 성화가 너무 심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 아침 시간,

눈 앞에 펼쳐진 물색은 장맛비 폭우로 흙탕물이 유입되면서 뒤집어져

붕어들이 왕성한 먹이활동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보여주지만

왠지 더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낚시는 오후로 미루고 아침 조황체크부터 나서 봅니다.

관리소 앞 잔교좌대 초입에서 연안 연밭을 공략,

떡밥 미끼를 사용한 조사님의 조과는 거의 잔챙이 일색입니다.

턱 월급 두 수 외 잔챙이들 뿐이네요.

잔교 끝자리에서 참붕어 미끼를 사용하신 이 곳 단골 조사님의 어망 속은 대물들이 가득합니다.

언뜻 보기에도 허리급 덩어리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아쉽게도 기대한 사짜는 보이지 않지만

허리급(35cm 이상) 덩어리들이 보여 기대감을 상승시킵니다.

참 잘 생긴 덩어리들이네요.

이 곳에 올 때마다 얼굴이 찍혀 너무 알려진 인물이라며

잘 생긴 얼굴노출을 꺼려하지만 살짝 노출을 시도해 봅니다.

 고운망을 사용해서 고기들 상태가 양호하네요.

이왕 왕노출로 얼굴 공개합니다.ㅎ

모두 놓아주네요.

좌대 주변이 온통 연밭, 눈이 호사를 누립니다.

군계일학 성제현 님의 낚시 동영상 현수막이 친근감으로 나가오는 아침 시간입니다.

저 현수막 앞 수면을 '빨.노.백' 삼색으로 수놓은 수련꽃을 감상하시지요? ^^

수련꽃에서 '수'는 물 수(水)가 아니라 졸음 수(睡)라네요.

밤에는 꽃잎을 오므려 잠을 자고

아침 햇볕이 쨍하면 이렇게 방긋 웃으며 예쁜 얼굴로

아침 인사를 잘 하는 수련꽃, 참 예쁘고 신비스런 꽃입니다.

방긋 웃음 짓는 연꽃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곧 다가올 듯 하고요.

내일 아침엔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죠?

호랑무늬 왕거미, 맹독 거미일까요?

연잎이 물에 젖지 않는 이유는

연잎에 돋은 나노돌기로 인한 소수성(疏水性)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로 인해 연잎은 스스로 정화한다고 해서 불교에서 연꽃은 깨끗함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아침밥 먹으러 식당으로 들어오니 예쁜 앵무새 한 쌍이 아침인사를 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카나리아' 라는 새인데 물감을 먹어서 제 옷 색깔을 갈아 입는 앵무새입니다."

아침 식사 후,

마을회관 앞 노지 잔교좌대 새물 유입구 오름수위 특수를 톡톡히 본

안성에서 오신 조사님의 풍성한 어망, 전부 덩어리들이네요.

배스나 블루길 같은 외래어종이 서식하는 낚시터는 절대로 안 다닌다네요.

그 이유는 아래 사진들 중에 나오니 좀 더 감상하시지요.

흙탕물로 목욕한 붕어들이라선지 보호색을 띠게 되어 뽀얗네요.

넘 이쁘죠?

메기와 잉어도 한 수씩 보입니다.

이 분이 외래어종이 서식하는 낚시터를 다니지 않는 이유는

바로 오르지 생미끼 낚시만 다니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일체의 떡밥, 심지어 글루텐조차도 사용을 하지 않으며

수질 오염의 주범이 글루텐이라고 하시네요.

물론 외래어종이 없는 관리형 낚시터는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관리형낚시터에서 치어 퇴치를 위해 배스를 일부러 사다 푸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불법이지만요.

블루길은 치어 만큼이나 꾼들에겐 찌를 축구공 다루 듯 드리볼의 달인이라 골칫덩어리지만

배스는 치어 퇴치의 효자 노릇을 단단히 해서 얌전한 찌올림을 볼 수 있고

찌를 올렸다 하면 붕어라고 단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배스가 있는 대부분의 관리형에서는 민물새우나 참붕어 등 작은 토종 물고기가

서식할 수 없는 수중 환경이 조성되어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 방갈로 2동 20실이 배치된 산밑 포인트,

산밑에서 바라본 전경,

관리실.식당.매점 전경,

비 온 후 흙탕물이지만 오염 물질을 떨궈낸 산뜻한 풍경입니다.

왼쪽 두 번째 하늘색 낚시의자가 보이는 2번 실이 필자의 자리입니다.

맞은 편 두 동의 3~4인용 방갈로는 원래 육상에 있던 것을

작년에 개인 방갈로 시설을 하면서 물가로 옮겨다 놓은 것이고요. 

생미끼 만을 사용하시는 조사님의 바늘 묽는 모습,

새로 생긴 거품식 야외 화장실,

필자의 포인트, 떡밥이 없는 이유는 위에서 설명해 드린대로입니다.

필자의 자리에서 바라본 상곡지 전경,

개인 방갈로 내부,

전기 온돌 판넬 시설이 되어 있어 추운 날 따근하게 주무시기엔 그만입니다.

생미끼는 밤에 사용해 볼 생각이고요.

치어에는 치어로 대처한다는 생각으로 글루텐과 어분 계열로 떡밥을 마련해 봅니다.

이 곳은 3번 딸기 글루텐이 잘 듣는 게 사실이지만

그 동안 필자가 누차에 걸쳐 토종터에서 실험을 해서

증명하고 성공을 거둔 바 있는 토종대물붕어 글루텐 미끼의 대명사

마루큐 '신.사.도.', 삼합으로 승부를 걸어 봅니다.

어분계열 떡밥도 마련해 봅니다. 한동안 이렇게 낚시를 시도해 보지만

수중에 축구 선수들이 많아 드리볼하는 찌를 바라보는 게 피곤하여 금새 포기하고 맙니다.

이 곳은 배스나 블루길 같은 외래어종이 없어서 치어가 많은 게 사실입니다.

그 동안 치어들 속에서 3번 딸기글루텐으로 덩어리를 뽑아내는 재미를 여러차례 본 필자는

가끔 자생 민물새우를 야간에 고운망 뜰채로 채집하여 사용해서 역시 재미를 본 적도 있습니다.

오늘은 참붕어 미끼로 공략을 해보고,

참붕어 미끼가 잘 들으면 계속 할 것이지만,

조금 해보다 효과가 없는 것 같으면,

자생 민물새우를 고운망 뜰채로 채집하여 시도해보겠습니다.

잠시 사장님의 호출로 음성 시내로 맛집 만두국 점심을 먹고 오겠습니다.

왕 만두국을 맛있게 먹고 다시 상곡지 제방 입구입니다.

제방이 보이네요.

제방 우안 초입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필자가 상곡지를 알게 된 건 작년 5월 중순부터입니다.

첫 느낌이 좋아 계속 찾게 됩니다.

노지의 어느 부부조사님이 나란히 낚시하시는 모습을 잠시 담아 봅니다.

남자분보다 여성분이 더 열낚하십니다.

천막형 잔교 좌대에도 부부조사님이 함께 하셨네요.^^

낮에도 생미끼에 토종붕어 월척이 올라 옵니다.

이 분 역시 절대로 떡밥낚시는 하지 않으며 생미끼낚시만 하신다고 합니다.

연밭으로 에워싸인 좌대들의 풍경이 필자의 마음을 훔쳐갑니다.

이 곳은 보시다시피 좌대 뒤에 주차하고 모든 좌대로 출입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두 동의 관리소 외부 화장실이 있는데요.

비데와 순간 온수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여성분들이나 어린 아이들, 그리고 치질이 심하신 분들에게 청결하고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식당 내부,

특실 좌대 A, B동의 모습,

현재 장마철이라선지 후덥지근한 날씨입니다.

요즘 관리실 앞 잔교좌대 조황이 좋은 편입니다.

가족나들이 중이시네요.

조사님들 대부분이 떡밥낚시를 구사하고 계셔서

잔챙이 입질은 신물 날 정도로 보고 있는 중이고요.

생미끼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몇 분 안 계신데

그 분들만 그나마 덩어리 입질을 보고 있습니다.

자두가 탐스럽게 익었네요.

떡밥을 열심히 브랜딩하고 있네요.ㅎ

저 건너 노지 부부조사님에게는 좀 전에 생미끼 낚시 팁을 드렸으니

내일 아침 조황체크 때 확인해보면 효과가 있는지는 그 때 알 수 있겠죠.^^

수상 방갈로 좌대는 낚싯대 편성에 제한을 두지 않지만,

잔교 좌대와 노지는 세 대까지만 허용이 됩니다.

산밑 개인용 방갈로 존은 2대까지만 허용되므로 이점 숙고하시어 출조하시기 바랍니다.

다대 편성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수상 방갈로형 좌대를 예약하시고 출조하셔야 합니다.

저 잔교 끝 자리는 제가 좋아하는 포인트인데 방금 두 조사님이 채비셋팅 중이네요.

아가야~, 뭘 보고 있니? ^-^

아하! 이 걸 보고 있었구나!ㅎ

이제 구름사이로 잠깐 얼굴을 보였던 햇님은 서산마루에 걸렸습니다.

백로 한 마리가 낚싯대에 걸린 잔챙이 붕어를 훔치려 하네요.ㅋ

이제 어둠이 내려 앉을 시간이 다가 옵니다.

관리실 앞 잔교 끝자리에 이 곳 단골로 필자도 잘 아는 지인이 짬낚시를 오셨네요.

수상 좌대엔 어망이 걸려 있네요.

저 찌가 쭉~ 올라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녁이 되면서 잔교 좌대에 조사님들이 속속 자리합니다.

어둠이 내린 저녁 8시쯤 모처럼 낚시좀 해보려 자리에 앉아 있을 때

전화벨이 울려 받아보니 사장님이 다급히 4짜가 나왔다며

마을회관 앞으로 오라 해서 달려가 확인을 해보니 40.5cm 대물붕어가 확실합니다.

사진찍은 후 바로 방생하려는 조사님을 만류, 내일 아침 밝은 시간에

다시 인증샷을 이쁘게 해야 하니까 4짜 붕어 1수와 허리급 붕어 1수,

그리고 밤에 더 나올 대물붕어들을 상하지 않도록 잘 보관을 해 놓으시라고

당부 말씀을 드리고 필자와 사장님은 저녁식사하러 식당으로 갑니다.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고 사장님에게 고운망 어망을

좀 전 그 4짜 조사님에게 가져다 주시고

그 사짜 붕어를 잘 모셔 둬라 부탁드리고 필자는 밤낚시와 야경 촬영을 하러 나섭니다.

야경을 몇 컷 촬영을 한 후 낮에 채집해 둔 참붕어를 바늘에 꿰어 던져 넣고 기다립니다. 

그렇게 기다리기를 30분, 1시간,

전 날 참붕어 미끼에 좋았던 반응은 온데간데 없이 오리무중입니다.

그래서 중대한 결정을 내리고 뜰채 들고 좌대 뒤로 가서 좌대 뒷 면을 훌치기,

민물새우 1마리와 징거미 1마리를 체포하여 32대 쌍포에 각각 달아 투척 후

또 다시 기다리기를 5분여, 왼쪽 새우 미끼에 먼저 반응이 감지됩니다.

아~, 찌가 올라오기 시작하고 잠시 기다렸다 챔질을 하자 힘을 제법 쓰기에

처음엔 잉어 인줄 알고 "에이~ ㅆㅂㅈㄱㄷ" 욕이란 욕은 다 나옵니다.

아~, 한참을 좌우로 째며 앙탈을 부리던 넘의 정체를 드러내는 순간,

환희로 바뀌며 드디어 뜰채 안에 들어온 것은 38cm급 토종대물붕어의 얼굴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연이어 또 우측 징거미 미끼의 찌도 스물스물 올라 옵니다.

숨이 막힐 정도로 계속 올라 옵니다. 또 한참을 앙탈부리다 올라온 넘도

역시 쌍둥이 토종의 얼굴입니다. 다시 뜰채 들고 좌대 뒷 면을 훌치기로

민물새우와 징거미를 대소(大小)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채집합니다.

또 다시 숨막히는 찌올림이 계속됩니다.

하지만 이거 큰일, 고향 거시기 친구 아들 혼례식에 참석차

아침 일찍 출발할려면 졸음 운전방지를 위해 잠을 좀 자둬야 하는데,

찌는 계속 올라오고 시간은 재트기류를 타고 쏜살같이 새벽으로 달리고,

세 마리 잡아 살림망 속에 가두고 네 번째 찌올림은 30분을 꼼지락 거리다

중후한 찌올림에 성급한 챔질, 핑~ 터지고 맙니다.

아~, 이제 잠을 억지로라도 청해봅니다.

하지만 환타스틱 찌올림과 동시에

손끝을 통해서 말초신경을 자극 감전시키는 손맛을 잊지 못해

눈이 말똥말똥 잠이 오질 않습니다.

아침 6시 30분에 눈을 비비고 일어나 세수하고 모닝 똥을 눟고 아침조황체크에 나섭니다.

관리실 앞 초입 수련잎이 무성한 연안을 향해 공략하신 노조사님의 조과 중 덩어리 한 수, 36cm 대물입니다.

어르신 대물보심, 축하합니다.^^

연꽃이 활짝 웃으며 아침인사를 합니다.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젯밤 4짜를 하신 조사님의 어망입니다.

헉! 세상에 이런일이?

사장님이 밑 터진 어망을 가져다 준 덕분에 모두 탈출하고 말았네요.ㅎ

4짜 1수 외 허리급 4~5수를 더 잡아 넣어

대물이 최소한 6~7수는 되는 조과였는데 너무 아깝고 아쉽네요.

노지 부부조사님의 조과, 덩어리 한두 수는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저의 조과를 인증샷하고 갈 길이 멀어 철수를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허리급(35cm 이상) 3수와 8치 1수, 모두 민물새우 미끼를 먹고 나온 녀석들입니다.

지기님의 말씀으로는 대하살도 잘 먹는다고 합니다.

다음엔 대하를 준비해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인증샷 모델은 항상 사장님이 합니다.

상곡지 붕어 참 잘 생겼네요.

사장님도 잘 생기셨습니다.^-^

철수길, 연꽃이 활짝 웃으며 배웅을 해줍니다.

토종 상곡낚시터를 다녀오며...

장맛비 폭우를 뚫고 찾아간 충청북도 삼성면 상곡리에 위치한 상곡낚시터는

7,500여 평 규모의 토종붕어전용터로써 오르지 100% 토종붕어만 방류하는 곳이며,

저수지 삼면이 울창한 활엽수로 둘러싸여 빼어난 풍광을 자랑함은 물론 공기 좋고 물 맑은 힐링낚시터로 손색이 없다.

또한, 이번 장맛비로 거의 만수위를 보이는 상곡지는 몽리면적이 적어 낚시에 지장을 줄 만큼 배수는 이뤄지지 않는 곳이며,

<상곡낚시터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