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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황금연휴 기간 또다시 생각난 큰골낚시터~
집은 전주라 충북음성까지 상당한 거리지만(왕복 약400km) 큰골낚시터는 자주 찾아가는 편입니다.
시인의 낚시터라 해도 과언이 아닐지언정 낚시터 쥔장께서 시인이시며 낚시터 분위기 역시 타 낚시터와는 확연히 틀립니다
서정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곳~!!
전주에서 너무 일찍 출발하여 낚시터에 도착하니 오전 10시가 채 안되었습니다.
전날이 석가탄신일이라 아직 예약해둔 좌대의 손님들은 열심히 하시고~~저와 일행은 근처에서 열심히 찌를 맞추었습니다.
준 계곡형 저수지라 그런지 약 1미터권 까지 바닥이 어느정도 보이고...낮낚시는 안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11시가 넘어 전날 손님들 나가시며 아침녁부터 지금까지 한마리도 못잡았고 해 떨어지고 잡았다는 말씀을 뒤로 하시며 퇴장하십니다.
살림망을 보니 약 20~30수 정도 잡으신것 같더라구요
일단 좌대에 입성하여 대를 편성하니 포인트는 그림같습니다.
3.2칸 두대에 특작물방개 대 장전하시고!!
예상과는 다르게 집어제를 투척하고 채 1분도 되지않아 찌가 몸통까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챔질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던지면 나오는 상황이...ㅎㅎ
수초가에 신경써서 최대한 붙이기만 하면 최소 8치 이상부터 월척급이 넘는 붕어들이 연속 나와줍니다.
수입붕어도 있고 토종도 많고 중간중간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간만에 찌맛 손맛 제대로 보고 왔네요
그러나 바로 왼쪽에 앉은 직원과 바로 우측좌대는...ㅠㅠ
혼자 열심히 잡으니 정말 미안해지더라구요~~특히 옆 좌대에는...
채비특성상 제가 3~4목정도를 내놓고 하니 어느새 옆좌대 분들의 찌는 수면일치에서 제가 내놓은 목수만큼 올라가 있는 해프닝도..^^
저녁을 먹고나니 예보대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퍼붓기 시작해서 10시쯤 이른잠을 청하고 다음날 아침 7시반에 나와 두세번의 투척 후
전날과 같은 상황이 또다시 반복됩니다~
시인이신 쥔장님이 머무는 관리소 입니다.
"호수에 기댄 그대 낚시라"
앞에 조형물 역시 손수 만드신 거구요~
이렇게 여기저기 시 귀절의 조형물도 아주 많답니다.
낚시의 의미 "김 용 철"
저자 역시 이 곳 낚시터 지킴이 분입니다.
낚시터를 한바퀴 빙~~돌면 위와 같은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답니다.
이런 붕어들이 쉴새 없이 쏟아지니 햇볕에 팔다리 타는줄도 모르고 열심히~~~
군계일학 선캡과 햇빛가리게~~아줌마스럽지만 유용했습니다.
위 살림망 가득채우고 하나 더 채웠더랬죠~~ㅎㅎ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과 서정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는 큰골은 전주에서 충북 음성까지 먼 거리를 무색하게 만듭니다
이번주도 타 회사 분들과 가기로 약속을 했네요
혹시 주말에 들어오시는 분들 계시면 골자리 좌대로 놀러오세요~
오늘의 채비
3.2칸 쌍포
스위벨 좁살채비/긴목줄 22센티/짧은목줄 4 센티/ 6호 바늘
미끼 : 어분1.5+보리3.5
글루텐계열은 두어시간 실험결과 잘 먹지 않아서 집어제만으로 아주 묽게 새끼손톱크기로 달아썼음
조과 : 약 50~60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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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황, 조행기 > 화보조행기 > 양어장
3.2칸 두대에 특작물방개 대 장전하시고!!예상과는 다르게 집어제를 투척하고 채 1분도 되지않아 찌가 몸통까지...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라 챔질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던지면 나오는 상황이...ㅎㅎ수초가에 신경써서 최대한 붙이기만 하면 최소 8치 이상부터 월척급이 넘는 붕어들이 연속 나와줍니다.수입붕어도 있고 토종도 많고 중간중간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지만 간만에 찌맛 손맛 제대로 보고 왔네요그러나 바로 왼쪽에 앉은 직원과 바로 우측좌대는...ㅠㅠ혼자 열심히 잡으니 정말 미안해지더라구요~~특히 옆 좌대에는...채비특성상 제가 3~4목정도를 내놓고 하니 어느새 옆좌대 분들의 찌는 수면일치에서 제가 내놓은 목수만큼 올라가 있는 해프닝도..^^
저녁을 먹고나니 예보대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퍼붓기 시작해서 10시쯤 이른잠을 청하고 다음날 아침 7시반에 나와 두세번의 투척 후전날과 같은 상황이 또다시 반복됩니다~
시인이신 쥔장님이 머무는 관리소 입니다."호수에 기댄 그대 낚시라"앞에 조형물 역시 손수 만드신 거구요~
이렇게 여기저기 시 귀절의 조형물도 아주 많답니다.
낚시의 의미 "김 용 철"저자 역시 이 곳 낚시터 지킴이 분입니다.
낚시터를 한바퀴 빙~~돌면 위와 같은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답니다.
이런 붕어들이 쉴새 없이 쏟아지니 햇볕에 팔다리 타는줄도 모르고 열심히~~~군계일학 선캡과 햇빛가리게~~아줌마스럽지만 유용했습니다.
위 살림망 가득채우고 하나 더 채웠더랬죠~~ㅎㅎ언제나 반갑게 맞아주시는 사장님과 서정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는 큰골은 전주에서 충북 음성까지 먼 거리를 무색하게 만듭니다이번주도 타 회사 분들과 가기로 약속을 했네요혹시 주말에 들어오시는 분들 계시면 골자리 좌대로 놀러오세요~오늘의 채비3.2칸 쌍포스위벨 좁살채비/긴목줄 22센티/짧은목줄 4 센티/ 6호 바늘미끼 : 어분1.5+보리3.5글루텐계열은 두어시간 실험결과 잘 먹지 않아서 집어제만으로 아주 묽게 새끼손톱크기로 달아썼음조과 : 약 50~60여수문의 : 큰골낚시터 (http://www.kgfi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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