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안성 장계 낚시터

힐링을 위한 변화의 시작

자연이 주는 절기의 변화를 느끼는 사이 

어느덧 23년도 상반기가 지나가버렸습니다.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잔교 하나만 덩그러니 보이던

안성 장계 낚시터에 많은 변화의 물결이 일었는데요.

수려한 경관 속에

인위적인 시설물들이 들어와

자연경관을 헤친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자리하게 된

새 시설물들이 이제는

우리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느지막이 시작된 변화에 과감한 투자.

그렇게 변화가 가져온 하나하나의

시설들을 여러분들께 살짝 소개해 볼까 합니다.

장계 낚시터는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계곡지 형태의 깊은 수심과 경관이 일품인 곳으로.

시대의 변화에 발 맞혀

조금 더 편하고 안락한 시설로 낚시 힐링 터로서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편의 시설들은 아니지만

새로운 변화를 몰고 왔기에

관심을 가지고 보시는 분들도

먼저 다녀가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먼저 다녀가신 분들의

불편 사항 등을 적극 반영하여

하나. 둘 자리가 변경된 곳도 보입니다.

2인 좌대의 경우

조금 더 깊은 수심의 손맛을 보시게 끔

좌대가 180도 방향을 바꿔서

저수지를 바라보고 3미터 권의 수심을 유지 중이며. 

시원한 낚시를 위해

에어컨 설치도 마친 모습이고

기존 골프장을 바라보던 시야가

탁 트인 저수지의 풍경이 바라보이니

더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2인실 방 내부에는

TV. 에어컨. 냉장고. 침구류의 편의 물품과

자충 매트가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전날 내린 비가 낙엽을 수북이 쌓아 놓은

힐링 장도 완공이 된 모습인데요. 

나무 그늘 아래 인조 잔디와 경계석으로

자리를 구분하고 바비큐 그릴용 테이블이

준비되어 캠핑을 겸한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을듯합니다.

캠핑 낚시를 즐기셔도

계곡지의 조용한 밤을 위해

고성방가는 안되시는 거 아시죠^^  

비가 내려 잠시 공사가 지연된

샤워장과. 화장실. 개수대.

하루면 완공된다고 했으니

지금은 완공됐을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며칠 전 새로 짜인

6인실 특 좌대인데요.

럭셔리한 게 가족 낚시하시는 분들께

추천해 드릴만 한 시설입니다.

 특 좌대라 그런지

분위기부터 남다름이 보입니다.

넓은 낚시 자리와 함께 바닥에 인조 잔디가 깔려있고

대형 새시 창문에

냉. 온수기와 냉장고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는 선풍기까지.

특 좌대 안에 설치된

주방 공간은 이런 게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특 좌대 안 주방에 설치된

테이블과 전자레인지. 개수대는

가족낚시를 더욱 편하고 즐겁게 해 줄듯합니다. 

침대를 들여놓은 방 내부도

탄성이 나올만한 공간을 보여 주었는데요.

침대에 2명.

바닥에 4명 정도는 충분히 쉴 공간으로

편백나무 향이 가득했습니다.

특 좌대 내부 화장실은

수세식 화장실과 샤워 시설이 마련되어 있고

온수기까지 설치되어

온수 샤워도 가능하였고

시설과 편의 물품. 좌대 구조까지

럭셔리 그 자체였습니다.

특 좌대 위쪽 옆으로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4인 좌대.

지난달 4인 좌대에서

100수 이상의 조과로 바쁜 낚시를

경험했던 곳이기도 한데요.

배수기에 좌대가 앞으로 조금

이동한 점 외에는 특별히 추가되거나

바뀐 점은 없는듯합니다.

4인 좌대는

내부는 이러하고요.

새 시설물이라

따로 전해 드릴 말이 없습니다.

넓고 깨끗하고~

4인 좌대 내부에 있는

화장실은 거품식 화장실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렇게 장계 낚시터의 좌대들은

6월 말 신설된 특 좌대 1개동(6인) 과.

5월 말에 신설된

5개 동의 4인 대형 좌대가

상류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4월 말에 완공된

2인 좌대 9개 동은 중류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있던

60미터의 잔교가 지붕이 설치되어

상류에 자리하게 되었으며.

잔교는 올림 낚시와 중층 낚시가 허용되며

구역이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는 탄력적으로

구역 구분 없이 사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뜨거운 햇빛이나 우천 시에도

잔교에 지붕이 설치되어

편안하고 간편한 낚시가 가능해졌습니다.

잔교 조사님들을 위한

냉. 온수기도 설치되어 있고.

잔교 끝에는

화장실이 마련된 모습입니다.

잔교 천막 지붕에는

더위를 식혀 줄 선풍기도

군데군데 설치되어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6월 말 현재

장계 낚시터의 계획된 시설물들이

100%는 아니지만 거진 마무리된 모습입니다. 

낚시터 시설 소개는 마무리하고

이제 특 좌대에 자리를 펴볼까 합니다.

럭셔리 한 좌대에 오르니 낚시는 뒷전이 돼버리고

한낮 뜨거운 열기 속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맞으니 마냥 쉬기만 합니다.

뜨거운 열기가 수그러진 밤이 되어서야

1미터 장찌를 수면에 넣어 봅니다.

대형 좌대에도

어두운 수면에 퐁당퐁당

케미가 나르고

잔교 위 수면에도 몇몇 분들의 

반짝이는 케미들이 수면을 때리고.

호기심에 후배를 호출해

특 좌대 주방에서

간단히 만찬의 시간을 가져 보기도 합니다. 

그사이 몸통을 보이며 오르내리던 찌를

주방에서 바라보며 감탄을 연발하며

장계지의 매력적인 밤은 깊어 만 갑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아침

맑은 공기에 가벼워진 심신을 일으켜

장계지가 주는

심신의 힐링을 다시 한번 맞이합니다.

 잔교 조사님들의

챔질 소리가 선명하게 들리고

시선을 빼앗기는 사이

스멀스멀 올라와

몸통을 보이는 1미터 특장찌는

장계지의 아침장 소식을 전해옵니다.

떡붕어로 유명했던

지난날의 장계 낚시터

시설 투자만큼이나

어자원 방류에도 많은 투자로

토종붕어를 비롯한

향붕어. 떡붕어. 향어. 잉어까지

다양한 어종이 방류되었고.

그렇게 조성된 자원들이

이제는 조사님들께 손맛을 더 하며

앞다투어 먹이를 탐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다가온 

6월 마지막 주의 주말 아침의 풍경

속속들이 채워지는

낚시터의 조사님들을 바라보며

6월 말 평일에 찾아보았던

장계 낚시터의 새로운 편의 시설들의

소식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장계 낚시터는 수려한 경관과 함께

깊은 계곡지의 특색을 가지고

올해 초부터 새로운 편의 시설로

조사님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안성의 힐링 터입니다.

낚시와 함께 즐기는 캠핑 낚시.

가족과 함께 하는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 낚시 여행

여름휴가 낚시의 추천지로 손색이 없는

장계 낚시터를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 안성 장계 낚시터 ★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계길 146-16 

전화 : 010-8715-6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