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안성 설동 역돔 낚시터

(역돔 공갈 낚시 팁)

역돔 : 학명은 틸라피아 (열대어종)

공격성이 강한 어종이며

산란기 바닥에 어집을 만들어 생활하기에

지금 시기에만 가능한 공략 팁입니다.

연안 가까이 만든 어집을 공략하기에

짧은 로드가 유리합니다.

굿바디 1.6칸 준비.



찌는 부력이 가벼운걸 추천하며

찌 맞춤은 조금 무겁게 맞추시는게 좋습니다.

오월리 나노 슬립 (극소)

채비는 원봉돌에

양바늘 or 외바늘 목줄은 살짝 길게.

어집을 찾기 위해서

찌는 3~4마디 정도 보이게 수심을 찍습니다.

투척을 하고 찌를 앞으로 살살 끌어오면서

찌가 쏙 들어가는 자리를 찾아야하는데요.

어집에 봉돌이 자리하면  음푹 패인 어집의 특성상

찌가 잠기던지 한 목 정도 보이게 됩니다.

그런곳이 역돔들의 어집입니다.

어집의 위치를 찾으셨다면

 잘 기억해 주시고요.

근처에 어집이 또 있을 확률이 높으니

어집을 두 군데 정도는

미리 찾아 놓으시는게 좋습니다.

눈이 이쁘지만

공격성이 강한 어종이기에

자기 집에 무엇이 들어오면 밀어내는 습성이 있어서

지금 시기에 가능 한 공갈 낚시입니다.

전날 신입회원 뺏찌빵 행사 마치고

잠시 들리신 레박이님도 공갈 낚시로

후다닥 2마리 손맛 보시고 서울로 상경하셨습니다.

시원하게 가시라고

30분 정도 폭우가 내리고.

이런 상황에서도 집 지키는 역돔들에게

공갈 낚시는 먹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집 주인 역돔이 묻으로 나오면

다른 역돔이 빈 집을 차지 하게 되는데요.

빈집에 다시 역돔이 들어 오기까지

텀이 있으니 위에 말씀 드린것 처럼

어집을 2~ 3개 확보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요렇게 역돔 공갈 낚시에

대한 팁을 살짝 공유해 보았습니다.~

알고 나면 참 쉬운게 낚시잖아요^^...

역돔아~~~ 사기쳐서 미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