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안성 장계 낚시터

새로운 시설과 계곡지의 호조황 

푸르름이 살아 숨 쉬는

안성 죽산의 장계 낚시터

깊은 계곡지에

울려 퍼지는 산새들의 지저귐과

골바람이 주는 시원함으로 우리의 힐링은 시작된다.

안성의 새로운 힐링 터

장계 낚시터가 드디어 5월 말

4인 좌대 5동이 완공되었습니다.

작년까지 중층 낚시터로 운영을 해오다

올해부터 올림 낚시 조사님들을 위한 시설 투자로

지난 4월 초 9개 동의 2인 좌대가 설치되었고

5월 말 기점으로

4인 좌대 5동이 추가 완공되어 상류에

자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특 좌대 1개동까지

완성이 되면 100%는 아니지만

낚시터의 편의 시설이 힐링 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듯합니다.

아직까지 장계 낚시터 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많은 분들께서 모르시는 곳이지만

입소문이라는 게 무서운 듯

홍보가 되면 많은 분들의

버킷리스트에 추가가 될 낚시터입니다.

수려한 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편의 시설들과

그 속에서 전해지는 붕어들의 이야기는

앞으로 기대하셔도

좋을만한 힐링 터의 탄생 예고합니다.

그럼 깊고 맑은 계곡지~

장계 낚시터의 4인 좌대 소개부터

조황 체크까지

직접 체험하며 글에 담아 보겠습니다.

지난 4월 장계 낚시터 개장 소식에 추가 한

2인실 좌대 신설에 대하여는

소개해 드린 바가 있습니다.

2인 좌대가 4월과 달라진 점은

전 좌대에 에어컨이 설치되었으며

방류의 영향으로 저수지 쪽으로 이동된 점입니다.

화장실이 멀어 다소 불편했던 사항도

2인 좌대 입구 쪽에 화장실을 이동시켜

불편함이 조금은 해소된 모습입니다. 

이번에 신설된 4인 좌대는

장계 낚시터 상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관리실 라인으로 1호실. 2호실의

2개 동의 4인 좌대가 자리하고

관리실 건너편 상류에

3개 동의 4인 좌대가 자리를 하였습니다. 

현재 농번기의 배수가 진행 중이라

안전을 위해 철계단이 준비되어 있었고

모든 좌대는 연안을 통해 자유롭게

입출입 할 수 있는

연안 좌대의 구조입니다.

좌대 내부는

4인의 낚시 자리 공간으로

잘 짜여 있으며

좌대 양옆 벽도 개폐식으로 짜여

낚시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줍니다.

간이 테이블과 의자.

시원한 낚시를 위한 2개의 선풍기가

한낮 뜨거운 열기를 없애주기 위해

조사님들의 편의 물품으로 거치되어 있고.

좌대 내부에

거품식 화장실을 설치되어

가족. 여인과의 동반 출조에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방 내부에는 에어컨과

TV. 냉장고. 침구류. 냉. 온수기.

순환펌프식 온돌 보일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계 낚시터의 공기가 맑기도 하지만

좌대 내부의 편백나무 향이 가득해

편안한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계 낚시터에는 자생 빙어들이 많아

동절기 빙어 낚시를 좌대 내부에서 즐길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하는데요.

동절기 빙어 낚시를 한~ 두차례 즐기는 저로서는

올겨울 좌대에서 즐기는

빙어 낚시에 대한 기대감이 샘솟았습니다. 

여기까지 새로 완공된 장계 낚시터의

4인 좌대 시설 정보였고요.

이제 장계 낚시터의 조황을 직접 체크해 보겠습니다.

굿바디 히트 2.8칸 기준 수심 3미터 권을 보이고

찌는 성제현 매직 채비 세트 2.8칸 용 세팅하고

먹이와 집어를 같이 할 수 있게

어분 + 식물성 떡밥 + 노리텐 준비하였습니다.

(장계 낚시터 낚시 영상과 소개 영상은 글 아래 첨부하겠습니다.)

떡밥을 두세 번 넣어주니

벌써 꼼지락 꼼지락거리며

붕어들이 모이는 느낌의 표현이 찌에 전달됩니다.

첫 수로 계곡지에서 힘을 키운

향붕어가 시원한 피아노 줄 소리를 내며

큰 손맛을 안겨 주었는데요.

바로 이어서 토종붕어들의

반란이 시작되었습니다.

낚시 시작 30분 만에 5수의 손맛으로

좋은 스타트를 보여 주는데요.

올림 낚시터로 변경을 시도하면서

봄부터 많은 자원을 확보하여 방류한 결과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찌 올림이 시원한 스위벨 채비가

다양한 어종의 입질 표현을 제대로 보여주는데요.

장계 낚시터는 향붕어. 토종붕어. 떡붕어. 잉어. 향어의

자원들이 자생하며 방류되었습니다.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장계 낚시터 사장님이 제자리에서

손맛을 보고 계십니다. 

붕어들이 줄을 서서 나와 잠시 휴식차

낚시터 또 다른 준비사항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좋은 풍광에서 힐링을 찾아오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되는 공간처럼 보이는데요.

완공되면 다시 소식 전해 드리겠습니다.

여기도 무엇인지 편의 시설을

만들고 계신듯한데

이것도 완공되면 다시 정보 드리겠습니다.

풍경 좋고 붕어 손맛 또한 좋고

산새들 울음소리에 마음까지 맑아지니

낚시하는 행위 자체가 힐링이 되는 날입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왕래해 주셔도

서로 아끼고 잘 보존해 주셨으면 바람입니다.

시원해진 밤공기가

미루나무 나뭇잎을 지나가는 소리까지

청명하고 어두운 밤 시간

밤하늘에 떠 있는 별빛들과

가로수 불빛과 환한 빛을 발산하는

케미 불빛을 벗 삼으며 밤낚시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숙면의 가뿐한 몸으로 맞이하는

아침의 여명이 새들의 노랫소리에

상큼함을 더해 주는 아침을 맞이합니다.

이번 주말은 모처럼

낚시 가기 좋은 주말이 될듯한 날씨입니다. 

아침에 붕어들이 얼마나 들어와 있는지

낚싯대 앞으로 거품들이 쫙 깔렸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붕어들이 응집해서 생긴 거품입니다.

첫 밥부터 붕어들이 또또 또~

줄지어 나오기 시작합니다.

옆 좌대에 입실하신 조사님들도

밥 질 몇 번 만에 큰 손맛으로

첫수를 끄집어 내십니다.

첫수에 묵직하고 실랑이하며

찐한 손맛을 전해준 녀석은 잉어였고요.

그 후 붕어들의 입질을 받으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저도 쌍포 편성이 버거워

아침에 외대로 변경하였으나

결국에는 붕어에게 승복을 선언했습니다.

붕어들의 어해 전술이

제 손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려서

붕어에게 항복을...

이날의 결전으로

살림망을 두 개나 담그고

살림망 안에는 찌 올림이 좋은

토종붕어들이 90%를 차지하였습니다.

역시 낚시는 적당히 즐겨야 하는데

사진 담으러 다니며 쉬며 쉬엄쉬엄했는데도.

장계 낚시터 붕어들이 너무 나와주어

욕심은 났지만 130~140수 근처에서

몸에 무리를 느끼고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렇게 즐거우면서도 붕어 때문에 힘들었던

출조로 추억이 되었습니다.

장계 낚시터 소식은 여기까지 전해드리며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유튜브 영상 첨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시설이 아니지만

이제 올림 터로 새롭게 변신을 성공한

안성의 장계 낚시터는

비밀스럽던 공간을 편의 시설을 더해

여러분들의 힐링 명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풍경과 깊은 계곡지의 손맛

힐링과 함께 가족. 지인들과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곳.

장계 낚시터를 여러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 안성 장계 낚시터 ★

주소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장계길 146-16

노지 입어료 : 3만 원

좌대 : 2인 9개 동. 4인 5개 동.

예약 및 문의 : 010-8715-6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