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화성 관리 낚시터

도심 속 짬 낚시의 힐링 터

만물이 태동하는 계절...

꽃이 활짝 피어오르며~

물속 붕어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진다~

화성시 관리 낚시터 편~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동오리 547-1)

3월 25일 관리 낚시터도 봄 시즌을

알리는 개장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동절기 기간에도 운영은 계속되었지만

봄 시즌을 알리며 조촐하게

고급 떡과 TOP 커피. 기념품 등을 준비해

찾아주신 조사님들께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도심 속에 위치해 있는 관리 낚시터

새롭게 시작해 맞이한 첫돌인데요.

오늘은 그동안 바뀌고 업그레이드된

시설 위주의 이야기가 많을 듯합니다.

 도심 속에 위치해 있기에

낚시터 특징으로 자리 잡은 하나가

잠깐의 시간을 내어 손맛을 즐기시는

짬 낚시 조사님들이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특징은 위치의 중요성도 있지만

잠깐의 시간에도 붕어를 만날 수 있다는

믿음이 더 중요하게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절기에도 그랬고

시즌 때도 마찬가지로

매주  힘 좋은 붕어를 방류하며

시즌 2톤 이상의 붕어로 꾸준히

활성도를 이어주었기 때문이기도 한 것이겠죠. 

거기에 플러스되는 요인 하나~

조사님들께 드리는 친절함과 서비스도 있고

(아메리카노 무료제공) 

관리하시는 분들의 운영 방식과

청결함으로 이어지는 부지런함도

추가 요인이 된듯합니다.

이렇게 믿음의 터가 되어버린

관리 낚시터는 오늘도

엔도르핀이 솟구치는 하루를 맞이합니다. 

어느 낚시터든지 조황이야

다 마찬가지인 것이고

오늘은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바뀐 시설 정보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하늘 위에서 보이는 것은

과거와 달라진 게 별로 없는듯한데요.

지금부터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을 맞아 낚시터 입구부터

입체감을 더해 주어 눈이 환해집니다.

관리실 앞 데크 57~ 80번 자리는 주차 공간이

확장되어 가로 세우기에서

새로 세우기로 주차가 공간이 넓어졌습니다. 

조사님들의 안전을 위해

계단도 새로이 튼튼하게 만들어진 모습이며.

기존 철재 데크를

콘크리트로 시공한 모습도 보입니다.

(현재 관리실 앞 데크 57~80번 만 시공)

노지 데크 받침틀 자리가

전구역에 걸쳐

전진 배치되어 설치되었습니다.

작년에 설치된 것이지만

노지 데크 자리에 설치되어 있는 콘덴서.

전기 사용은 무료입니다~

노지 데크 21번 ~ 56번 자리에는

뒤 가림막이

작년 말 깔끔하게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노지 21번 뒤편에는

화장실도 새롭게 증축되어 있고

가스 온수 보일러의

샤워실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더운 여름에도 끈적함 없이

시원한 낚시가 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눈에 확 띄었던

노지 10번~ 20번 자리입니다.

쌀쌀한 아침이었지만

들어서는 순간 훈훈함이 감도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앞. 뒤 가림막은

동절기 짬 낚시를 즐기셨던 분들을

위한 배려로 설치해 주신 모양입니다.

이걸 부장님이 직접 다 설치하셨다니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낚시터에 담벼락이 설치되면서

여유 공간이 넓게 확보되어

주차 공간도 넓어지고 주차가 더욱 편해졌습니다.

좌대 쪽 주차장도

공간이 널찍하다고 표현하겠습니다^^

그리고 좌대마다 설치된

수도 시설은 작년 작품이고요.

노지 자리에

엘이디 조명도 작년 작품이지만

첫돌을 맞이하는 한 해 동안

업그레이드된 시설들 안에 넣어 보았습니다.

짧은 기간 오목조목

조사님들을 위한 시설에

많이 신경 쓰신 게 보입니다.

이런 편의성과 함께

언제나 조사님들의 일 순위의 바램은

묵직한 손맛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도

조사님들께 공표한 양의

붕어 방류가 약속됩니다. 

주중 일. 월요일을 뺀

화. 수. 목. 금요일은

매일 100킬로의 붕어가 방류되며

주말 토요일은

150킬로의 튼실한 붕어가

조사님들께 약속한 되로

방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면적이 2천여 평이 조금 넘는 곳에서

이 정도의 방류량은

수면적 대비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거기다 수심도 3미터 권의

깊은 수심을 자랑하기에

붕어들의 당길 힘은 따로 전하지 않아도

어림잡아 느낌이 오실 겁니다.

제가 걱정되는 것은

단 하나 ~

조사님들의 엘보가 걱정입니다.

묵직하고 파워풀 한

당찬 손맛도 좋지만

한 마리 한 마리 가지고 있는

덩치가 예사롭지 않거든요.

흐린 날씨에 주말 조황이

썩 좋지 않은 낮이지만

실력파 조사님들은 따박 따박

붕어를 끌어 내주십니다.

오락가락 상하 폭이 큰 기온 탓인지

낮 조황보다는 밤 조황이

안정적이라고 하니

낮에는 꾸준한 집어를 하시고

밤낚시에 투자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1인실 좌대와 2인실 좌대

내부를 안 보여 드렸네요.

다녀가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앞으로 다녀가실 분들을 위해서... 

 1인실 내부이며

에어컨. 선풍기. 전기 패널 보일러.

전기 콘덴서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개인 공간으로서는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크기이며

침구류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2인실 좌대

내부 모습이고요.

2인실 역시 1인실과 동일한

품목의 편의 물품이 있으며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이 두 개씩이므로

개인 사용하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수시로 점검하는

청결한 공동 화장실 이용하시면 되고요.

앞으로도 변경사항이 있다고 하니

관리 낚시터 조황 정보에 주목해 보시지요. 

약속의 시간이

어둠 속으로 스며들며

 정확한 시간을 맞추어 찾아옵니다.

조사님들의 예리한 눈빛과 손놀림은

이 순간을 기다린 듯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하고.

어둠을 틈타 먹이를 취하는

붕어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냅니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슬며시 찾아올 아침을 기대하며

조사님들의 수고를 응원해 봅니다.

어둠이 슬며시 찾아왔듯이

밝음도 슬며시 찾아 들었습니다.

밤새 수고하셨다고

조용히 말을 건네 봅니다.

묵직하게 전해졌던

조사님들의 하룻밤 힐링을

발품 팔아 전해 보겠습니다.

오전에도 이어지는

앙탈의 몸부림이 마지막까지

짜릿함의 전율로 전해지며

바쁘게 뭍으로 몸을 내밀어

살림망 속 카운트의 숫자를 더해 줍니다.

그렇게 하나. 둘 더해진 숫자가

어느새 묵직해진 살림망으로 

눈앞에 펼쳐 보였습니다.

옆자리 조사님도

그에 못지않은 손맛을 보셨습니다.

아침 입질이 좋아서인지

살림망을 보여 주시면서도

찌에서 눈을 떼지 못하시네요.

남은 시간 동안에도

좋은 손맛 보시기 바랍니다.

밤새 주무시다 아침 피치를

올리시던 조사님의 조과입니다. 

좌대 조사님들도

찌에 집중된 모습이 보입니다.

철수 준비를 마치시고

조황을 보여 주시는 조사님~

붕어들이 체고가 좋아

손맛을 충분히 느낀 하루였겠습니다.

역시나 실력파 조사님들은

항상 배신하지 않는 조과를

보여 주십니다^^

살림망 속 붕어들

사이즈 보이시나요...

10여 마리 정도라도

살림망이 꽉 차 보이는 크기라...

100수씩 낚으시면

살림망 두 개는 펼치셔야 될 거 같습니다.

 관리 낚시터 취재하는데

도와주신 부장님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밤에 철수하신 1번 좌대

조사님 조과 사진을 위해

살림망 남겨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화성 관리 낚시터의

개장 소식과 더불어

시설 정보까지 담아 본 하루였습니다.

이제 관리 낚시터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