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변화를 꾀하는

화성 고잔 낚시터

어느덧 찾아온 

3월의 마지막 주말

고잔 낚시터의 개장 소식을 전합니다. 

매년 고잔 낚시터의 개장일에는

비가 온다는 속 설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진 날이었습니다.

물을 먹금은 구름이

5만여 평의 고잔지 수면을 뒤 덮였지만

비가 그치고 속속들이 이어지는 발길에

주말 오후에는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었습니다

저수지 좌대는 이미

만석을 이룬 모습이었고.

상류 노지에도

한 분 두 분 자리를 차지하시고

계신 모습입니다.

흐린 날씨도 상관없이

찾아 주신 모든 조사님께

소정의 개장 선물도 준비되어 있었고요. 

떡과 기념 타월로

개장 기념행사를 대신하였습니다.

사모님께서 직접 하시는 돼지갈비가 일품인데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맛보기가 안돼 아쉽기만 합니다. 

올해 초 고잔 낚시터에도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저수지 와 양어장 두 곳 모두

새로운 시설과 보수공사가 있었는데요.

차근히 돌아 보면서 설명 이어 가겠습니다.

관리실 앞부터 이어진

새로운 시설물이 이전 보다

안전하고 편한 낚시가 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앞서 보신 시설물 위에

옆 칸막이와 지붕을 설치해

아늑하며 더 나은 낚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해 주지란 푸념 속에

칭찬의 말씀들이 썩여 전해지네요.

이제 즐겁게 낚시하시며 자주 찾아 주십시오.

중류권 좌대에는 

은평구 낚시협회에 춘계 행사가 있었습니다.

특대형 좌대에도

빈 좌대가 안 보이네요.

 코로나 인원 제한이 풀려

소모임 같은 행사가 많아질 텐데

앞으로 더 인기가 높아질 거 같은 좌대입니다.

중류권 잔교도

깔끔한 모습으로 조사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지 낚시인들의 인기 포인트인

하류 홈통입니다.

쨍한 날에는 빼꼭히

자리들 하시는데 

오늘은 날씨가 한몫하나 보네요.

봄 시즌을 대비하여

동절기에 씨알 좋은 토종 붕어들을

많은 량 방류하였습니다.

개장 전에도 톤으로 직방류 되었고요.

사진 찍을새도 없이 

살짝만 보여 주시고

바로 다시 물속에 담그셔서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시알은 좋네요...

건너편 제방 쪽은

아시는 분들만 자리하신다는 대물 포인트인데요.

이쪽이 사이즈 좋은 녀석들이 많이 낚인다고 합니다.

한적하니 조용하기도 하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저수지 풍경은

또 다른 모습으로 비치는 풍경입니다.

 제방을 타고 오는 

대물들이 많은 곳이라니 

다음에 저도 도전해봐야겠네요.

저수지 노지까지 한 바퀴

돌아 보았고요.

이제  양어장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기존 손맛터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해주셨는데요.

손맛터에도 항시 꾸준히

방류가 되지만

이번 개장일 전에도 1톤 방류가

있었다고 합니다.

붕어 밀도가 높아 

쉽게 쉽게 손맛 보고 계시네요.

어딜 가나 뜰채질은

남편들의 몫인가 봅니다. 

뜰채 드시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

 다음으로 올 시즌 새로운 변화를 가진

양어장 손맛터입니다.

 기존에 잡이터로 운영하던 것을

시즌 개장식에 맞혀

손맛터로 변경하여 운영이 되는데요.

여러 의견들을 청취하고 통합하여

손맛터로 변경하였고

기존 손맛터 개념을 유지하면서

살림망을 펼 수 있다는 장점을 살리셨습니다.

 변경된 사항은 이러합니다.

종전 잡이터 ㅡ> 손맛터 (살림망 자유, 고기 반출금지)

내림낚시는 손맛터 중앙에 위치한

중앙 잔교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신설된

1인용 좌대 시설입니다.

내부 공간이 타 낚시터보다

50센티 정도 넓은데

차이가 상당히 크게 느껴지네요. 

내부는 신설된 시설이라

깔끔합니다.

에어컨 설치는 준비 중에 있습니다. 

뽀송뽀송한 이불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손맛터도 이제 1인용 좌대

시대가 열릴듯합니다.

3인용. 4인용 좌대도

1개동 씩 추가 신설되었습니다.

잡이터와 손맛터의 믹스 개념의

고잔 양어장 손맛터.

손맛터로 변경되고 다시

활기가 넘쳐나는 것 같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조사님들께

변경 사항에 대한 의견을 물으니

우호적 호평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사장님께

살짝 귀뜀해 드렸으니

좋은 방안이 나올듯하고요.

변하를 꾀하는 

고잔 낚시터 많은 응원과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넉넉한 방류와 편의성을 찾아

조사님들의 손맛을 책임질 고잔 낚시터

앞으로도 좋은 소식 자주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변하를 꾀하는 고잔 낚시터는

개장일에 맞혀 변화된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방류량이 많았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방류가 될것이며

봄 시즌에 대비해 조성된 자원들의

소식도 폭발적일 걸로 예상됩니다.

쉽지 않은 변화를 꾀하며

조금 더 편한 시설과 조황으로

보답하려는 고잔 낚시터

많은 관심과 사랑 바랍니다.

★ 고잔 낚시터 ★

주소 :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서해로 51번 길 24-12

조황 문의 및 좌대 예약 : 031 - 353 - 7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