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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물붕어가 그리워~ 낚시를 떠납니다 해빙이 되었다하니 서산 잠홍지를 갈까 고민합니다~
서울에서 11시경 출발하여 서산 잠홍지 도착 중류권 논앞 수초 포인트부터 살펴봤더니 수초지역에 살얼음이 ㅠㅠ
거기다 이시기에 배수라... 머지?? 작년보다 수위가 1M정도 빠진듯...
올해에는 초봄특수를 노릴수있을런지...
그래서 잠홍지는 패스하고~
어디갈까 고민중 인근 인평지 산수지 풍전지 성암지 당율지 석포지 중왕리수로 봉락지 팔봉수로 ㅠㅠ 많이도 다녔네요
해빙도 덜되었고 맘에 드는 포인트가 보이지않아 하는수없이 이원호 ㄱ자수로에서 하룻밤 낚시하기로 맘먹고 이원호에 도착하니 5시경 ㅠㅠ
낮낚시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하지도 못하고 ㅠㅠ
ㄱ자 꺽이는 포인트에서 낚시대 외바늘 지렁이 8대 장전 낚시 시작하였습니다
낚시대 장전할때까지는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서 괜찮았는데 ㅠㅠ 세팅 끝나고 난후 4m/s 이런 거기다 북서풍 ㅠㅠ 수온떨어지는 바람이 운도 지지리 없지...저녘식사를 하기위해 준비하는중에 5치짜리가 쭈욱~ 4마디 올려놓아서 한마리 잡은후
바람이 심상치 않아 밤낚시포기 ㅠㅠ 7시부터 푹 쉬었습니다
오전5시에 나와 지렁이와 글루텐 짝밥낚시로 전환하려 밤에 만들어놓은 글루텐을 찾았는데 앗불사~ 글루텐이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간밤에 쥐가 와서 다먹고간듯.. 이런.. 첨있는일이라 당황도 되었지만
그냥 지렁이낚시로 12시까지 7치1마리 5치1마리 4치2마리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은색붕어형님이 놀릴껄 생각하니 ㅠㅠ 이게 무슨 망신 ㅠㅠ
큰 붕어들이 제맘대로 나와주는건 아니지만 2015년 첫 물낚시에 이런 빈작을...
이와중에 한번더 고민을 합니다~
서울로 갈것이냐? 하루를 더할것이냐?
이렇게 바람도 많이 부는데 갈팡질팡하다 오후 3시경 그래~ 이왕왔으니 한마리라도 잡고가자는 심정으로
부남호 수로권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첫번째 봉락수로~ 이시기에 60cm수심에서 안나올듯 하여~ 패스~
두번째 갈마수로~ 물색은 좋았으나 바람이 심하여 채비투척밑 고생길이 눈에 보여 또 패스~
마지막 검은여 큰수로~ 흠... 검은여쪽에서 발밑과 건너편 모두 수심 체크 확인결과 발밑쪽은 1M50 건너편은 2M 앉을 자리는 부족하였지만 그래도 한마리 생각에 5대 장전하였습니다
이렇게~ 처음 세팅은 스위벨에 긴목줄 외바늘 지렁이 세팅~
1시간여 지났을무렵 입질이 없어 다이와3합에마르큐3번 배합할려다가 귀차니즘에 3번글루텐 단품으로 짝밥으로 바꾸어 낚시하였습니다
잠시 차에 올라가 몸좀 녹일겸 커피한잔하고 내려왔는데 <<끝 발밑수초에 붙인 낚시대의 찌가 몸통을 찍어서 동동 떠다니는것을 보고
챔질~ 헉
먼가 이상하다 했는데 이런놈 순간 나머지 낚시대 4대 뒤로 던지고 ㅋㅋㅋ 걸어낸놈입니다~ ㅋㅋ 두자정도 되보이더군요
손맛은 징하게 봤는데 살림망 가지러간사이에 자동방생 살던곳으로 가고싶었나봅니다
두번째 찾아온 입질에서
이쁜붕어가 나와주네요 사이즈는 8치정도 이틀동안 낚시해서 여기까지는 장원이었습니다
30분후 찌가 5개여야하는데 4개입니다 머지??
하는순간 3번째 낚시대에 찌가 없다는걸 확인후 챔질~
이번엔 발갱이 3마리 잡을때까지 모두 글루텐에 반응하는것을 보고 지렁이를 꿰어놓은 긴목줄 제거하였습니다
요로코롬~글루텐 외바늘낚시로 돌입~
해가 지면서 다행이 바람이 자는 느낌~ 살랑살랑 불어서 주변에 있던 살얼음은 모두 제거되었지만 약간 춥습니다
날씨를 보니 7시인데 영하권... 또 고민이옵니다
밤낚시를 해야하나?? 아님 철수를 해야하나..자리가 비좁아 텐트칠 공간도 안나오고 밤낚시를 포기하자니 시간이 아깝고
고민결과 9시까지만 해보자~ 그리고 철수하자였습니다.
이후로 30분에 한마리씩 나오네요. 5치붕어~ 다음은 발갱이 철수시간 30분남겨두고 또 고민을 ㅠㅠ
올해 첫 물낚시에서 월척붕어를 못보면 아쉬울꺼같고 낚시를 더하자니 너무 춥고 고민하는중 4번대의 찌가 이상합니다
한마디도 아니고 꼼지락 꼼지락 거리는게 이상하여 주시고하있는데 아주 천천히 찌가 상승합니다
그것도 중후하게 2마디를 올리는 순간 챔질!
헉 또 느낌이상하다 무겁다 첫수 잉어처럼 치고 나가는 느낌이 아니라서 세팅되어있는 낚시대를 나둔상태에서 제압~물위로 올라온 붕어를 본순간! 드뎌! 2015년 첫 물낚시에 4짜구나 하는 느낌 팍팍!!
뜰채에 담아 계측선반에 놀려놓아봤습니다
에공~ 4짜는 아니구나 푸푼 기대감에 약간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2015년 1호 월척이니 ㅋㅋㅋ
실측한결과 38.5cm였습니다
이놈 덕에 다행스럽게도 고민하였던 문제들이 다 해결되었네요 붕어는 살림망에 넣어두고 9시에 철수 준비를 합니다
주변 쓰레기와 짐정리 후 방생전 살림방위에서 한컷
올해 첫물낚시에서 10마리 중 허리급 월척1마리와 2자에서 조금빠지는 잉어를 건지는 운을 받아 기분좋게 방생후 철수 합니다~
허접한 쉐프붕어 조행기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회원님 모두 새해에는 어복 충만하세요~
2월4일 이원호ㄱ자수로
낚시대 30~44대 8대
채비 원줄 카본사3호
목줄 당줄3호
바늘목줄 당줄2호
카본사1호
바늘 지누2호
스위벨 긴목줄 2바늘 채비
미끼 지렁이
다이와3합+마르큐3번 딸기글루텐
2월5일 검은여 수로
낚시대 30~40대 5대
채비 원줄 카본사3호
목줄 당줄3호
바늘목줄 당줄2호
바늘 지누2호
스위벨 외바늘 채비
미끼 마르큐3번 단품
참고로 다음주주말쯤에서야 서산권 저수지 수로 완전해빙될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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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황, 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자연지
ㄱ자 꺽이는 포인트에서 낚시대 외바늘 지렁이 8대 장전 낚시 시작하였습니다낚시대 장전할때까지는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서 괜찮았는데 ㅠㅠ 세팅 끝나고 난후 4m/s 이런 거기다 북서풍 ㅠㅠ 수온떨어지는 바람이 운도 지지리 없지...저녘식사를 하기위해 준비하는중에 5치짜리가 쭈욱~ 4마디 올려놓아서 한마리 잡은후바람이 심상치 않아 밤낚시포기 ㅠㅠ 7시부터 푹 쉬었습니다오전5시에 나와 지렁이와 글루텐 짝밥낚시로 전환하려 밤에 만들어놓은 글루텐을 찾았는데 앗불사~ 글루텐이 감쪽같이 사라졌어요~간밤에 쥐가 와서 다먹고간듯.. 이런.. 첨있는일이라 당황도 되었지만그냥 지렁이낚시로 12시까지 7치1마리 5치1마리 4치2마리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은색붕어형님이 놀릴껄 생각하니 ㅠㅠ 이게 무슨 망신 ㅠㅠ큰 붕어들이 제맘대로 나와주는건 아니지만 2015년 첫 물낚시에 이런 빈작을...이와중에 한번더 고민을 합니다~서울로 갈것이냐? 하루를 더할것이냐?이렇게 바람도 많이 부는데 갈팡질팡하다 오후 3시경 그래~ 이왕왔으니 한마리라도 잡고가자는 심정으로부남호 수로권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첫번째 봉락수로~ 이시기에 60cm수심에서 안나올듯 하여~ 패스~두번째 갈마수로~ 물색은 좋았으나 바람이 심하여 채비투척밑 고생길이 눈에 보여 또 패스~마지막 검은여 큰수로~ 흠... 검은여쪽에서 발밑과 건너편 모두 수심 체크 확인결과 발밑쪽은 1M50 건너편은 2M 앉을 자리는 부족하였지만 그래도 한마리 생각에 5대 장전하였습니다
이렇게~ 처음 세팅은 스위벨에 긴목줄 외바늘 지렁이 세팅~1시간여 지났을무렵 입질이 없어 다이와3합에마르큐3번 배합할려다가 귀차니즘에 3번글루텐 단품으로 짝밥으로 바꾸어 낚시하였습니다잠시 차에 올라가 몸좀 녹일겸 커피한잔하고 내려왔는데 <<끝 발밑수초에 붙인 낚시대의 찌가 몸통을 찍어서 동동 떠다니는것을 보고챔질~ 헉
이쁜붕어가 나와주네요 사이즈는 8치정도 이틀동안 낚시해서 여기까지는 장원이었습니다30분후 찌가 5개여야하는데 4개입니다 머지??하는순간 3번째 낚시대에 찌가 없다는걸 확인후 챔질~
이번엔 발갱이 3마리 잡을때까지 모두 글루텐에 반응하는것을 보고 지렁이를 꿰어놓은 긴목줄 제거하였습니다
요로코롬~글루텐 외바늘낚시로 돌입~
해가 지면서 다행이 바람이 자는 느낌~ 살랑살랑 불어서 주변에 있던 살얼음은 모두 제거되었지만 약간 춥습니다날씨를 보니 7시인데 영하권... 또 고민이옵니다밤낚시를 해야하나?? 아님 철수를 해야하나..자리가 비좁아 텐트칠 공간도 안나오고 밤낚시를 포기하자니 시간이 아깝고고민결과 9시까지만 해보자~ 그리고 철수하자였습니다.이후로 30분에 한마리씩 나오네요. 5치붕어~ 다음은 발갱이 철수시간 30분남겨두고 또 고민을 ㅠㅠ올해 첫 물낚시에서 월척붕어를 못보면 아쉬울꺼같고 낚시를 더하자니 너무 춥고 고민하는중 4번대의 찌가 이상합니다한마디도 아니고 꼼지락 꼼지락 거리는게 이상하여 주시고하있는데 아주 천천히 찌가 상승합니다그것도 중후하게 2마디를 올리는 순간 챔질!헉 또 느낌이상하다 무겁다 첫수 잉어처럼 치고 나가는 느낌이 아니라서 세팅되어있는 낚시대를 나둔상태에서 제압~물위로 올라온 붕어를 본순간! 드뎌! 2015년 첫 물낚시에 4짜구나 하는 느낌 팍팍!!뜰채에 담아 계측선반에 놀려놓아봤습니다
에공~ 4짜는 아니구나 푸푼 기대감에 약간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2015년 1호 월척이니 ㅋㅋㅋ실측한결과 38.5cm였습니다이놈 덕에 다행스럽게도 고민하였던 문제들이 다 해결되었네요 붕어는 살림망에 넣어두고 9시에 철수 준비를 합니다주변 쓰레기와 짐정리 후 방생전 살림방위에서 한컷
올해 첫물낚시에서 10마리 중 허리급 월척1마리와 2자에서 조금빠지는 잉어를 건지는 운을 받아 기분좋게 방생후 철수 합니다~허접한 쉐프붕어 조행기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회원님 모두 새해에는 어복 충만하세요~2월4일 이원호ㄱ자수로낚시대 30~44대 8대채비 원줄 카본사3호목줄 당줄3호바늘목줄 당줄2호카본사1호바늘 지누2호스위벨 긴목줄 2바늘 채비미끼 지렁이다이와3합+마르큐3번 딸기글루텐2월5일 검은여 수로낚시대 30~40대 5대채비 원줄 카본사3호목줄 당줄3호바늘목줄 당줄2호바늘 지누2호스위벨 외바늘 채비미끼 마르큐3번 단품참고로 다음주주말쯤에서야 서산권 저수지 수로 완전해빙될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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