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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6일...
충주 하천리 지동골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이제 얼마남지 2013년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물낚시
기대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부지런히 차를 내달려 목적한 충주로...
먼저 멀리 탄동골리 눈에 들어 옵니다.
지난번 출조때... 묵진한 손맛을 안겨준 탄동...
요즘 조황이 넉넉하다 보니....
겨울이 시작된 요즘도 빈자리가 거의 없습니다.
스윽 지나며 살펴보니 나름 눈에 찍어두었던 포인트에는 이미 조사님들이 계시네요.
하여 일단 다른곳도 살펴보기로 합니다.
두번째 골인 비석골....
사실~ 비석에서 하룻밤 지새울 작정으로 충주에 온것인데
이곳도 한자리 빼고는 만석 ㅜㅠ
하여 일단 관리사로 향합니다.
사장님과 두런두런 상황을 이야기하며 나름 최선을 방법을 생각해봅니다.
씨알은 탄동.. 마릿수는 비석.. 허나 조은자리는 만석...
이러한 이유로.... 조용한 지동으로 결정해 봅니다.
하천리에서 제일 끝자락에 자리한 지동...
좌대는 뚝~ 떨어진 2동... 2동중에서도 제일 끝에 골자리 ^^
좌대에 오느니 해가...
마음이 급해지고... 아마 낚시하는 시간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런지요 ^^
함께 출조하신 대천명님도 마음이 급하신듯 ^^
수심이 4M50정도...
29에서 34까지 5대의 대를 위치시키고
신장/건탄/곰표/어분 + 글루텐 을 일발 장전해 봅니다.
이러는 사이 벌써 해는 서산에...
지난번과는 달리 물안개도 없고 바람도 없고...
쏟아지는 별빛속에
긴긴 겨울밤...
전투모두로 임하는 하절기 낚시와는 달리 여유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
밥 한번 던지고나면 두어시간은 기다리는 참
쉬~ 하다 뒤돌아보면 찌가 메롱하듯 까닥하곤 내려가고...
밥이라도 먹다가 창문넘어 찌를 볼태면 쪼옥타오르다... 후다닥 뛰어가니 쏘옥 내려가고...
집중을 너무한 덕에 잠깐 졸다가 기분이 이상해 눈을 살포시 떠보면... 부끄러운듯 쌀짜기 내려가고...
오르는 찌보다는 내려가는 찌와 더욱 친해진 시간... ㅡㅡㅋ
그 와중에도 척후병이 잠시 방심한 틈에 붕어를 만났으니...
이날도 면을 살리고 왔습니다 ^^
저와 마찬가지로 내려가는 찌를 많이 보시다가
잠자리에 드신 대천명님도 한수 하시고 ^^
저는 조금 덜자고 낚시해서 2수를 했습니다 ^.^
지난번 출조후 저의 살림망이 어디갔는지 ㅡㅡㅋ
거친 살림망에 붕어를 넣어두었더니 붕어가 밤새 많이 상했습니다.
입술도 벌개지고... 비늘도 많이 상하고...
다시 조은 살림망을 구비해야겠습니다.
혹시모를 2013년 마지막 낚시를 기념하려 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
올라오는 길... 다시 춘천으로 달려갑니다.
댐사랑카페 년말총회 및 송년회가 있는 의암호 삼천낚시터 콘도좌대로...
'낚시를 사랑하시는 조사님 모두모두'
2013년 마무리 잘하시고...
2014년 다어대어 앤 가정의 평화와 건강이 함께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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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황, 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자연지
지난번 출조때... 묵진한 손맛을 안겨준 탄동...요즘 조황이 넉넉하다 보니....겨울이 시작된 요즘도 빈자리가 거의 없습니다.스윽 지나며 살펴보니 나름 눈에 찍어두었던 포인트에는 이미 조사님들이 계시네요.하여 일단 다른곳도 살펴보기로 합니다.
두번째 골인 비석골....사실~ 비석에서 하룻밤 지새울 작정으로 충주에 온것인데이곳도 한자리 빼고는 만석 ㅜㅠ하여 일단 관리사로 향합니다.
사장님과 두런두런 상황을 이야기하며 나름 최선을 방법을 생각해봅니다.씨알은 탄동.. 마릿수는 비석.. 허나 조은자리는 만석...이러한 이유로.... 조용한 지동으로 결정해 봅니다.
하천리에서 제일 끝자락에 자리한 지동...좌대는 뚝~ 떨어진 2동... 2동중에서도 제일 끝에 골자리 ^^
좌대에 오느니 해가...마음이 급해지고... 아마 낚시하는 시간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런지요 ^^
함께 출조하신 대천명님도 마음이 급하신듯 ^^
수심이 4M50정도...29에서 34까지 5대의 대를 위치시키고신장/건탄/곰표/어분 + 글루텐 을 일발 장전해 봅니다.이러는 사이 벌써 해는 서산에...
지난번과는 달리 물안개도 없고 바람도 없고...쏟아지는 별빛속에긴긴 겨울밤...전투모두로 임하는 하절기 낚시와는 달리 여유가 있어서 참 좋습니다.밥 한번 던지고나면 두어시간은 기다리는 참쉬~ 하다 뒤돌아보면 찌가 메롱하듯 까닥하곤 내려가고...밥이라도 먹다가 창문넘어 찌를 볼태면 쪼옥타오르다... 후다닥 뛰어가니 쏘옥 내려가고...집중을 너무한 덕에 잠깐 졸다가 기분이 이상해 눈을 살포시 떠보면... 부끄러운듯 쌀짜기 내려가고...오르는 찌보다는 내려가는 찌와 더욱 친해진 시간... ㅡㅡㅋ그 와중에도 척후병이 잠시 방심한 틈에 붕어를 만났으니...이날도 면을 살리고 왔습니다 ^^
저와 마찬가지로 내려가는 찌를 많이 보시다가잠자리에 드신 대천명님도 한수 하시고 ^^저는 조금 덜자고 낚시해서 2수를 했습니다 ^.^
지난번 출조후 저의 살림망이 어디갔는지 ㅡㅡㅋ거친 살림망에 붕어를 넣어두었더니 붕어가 밤새 많이 상했습니다.입술도 벌개지고... 비늘도 많이 상하고...다시 조은 살림망을 구비해야겠습니다.혹시모를 2013년 마지막 낚시를 기념하려 사진도 찍어 보았습니다 ^^
올라오는 길... 다시 춘천으로 달려갑니다.댐사랑카페 년말총회 및 송년회가 있는 의암호 삼천낚시터 콘도좌대로...'낚시를 사랑하시는 조사님 모두모두'2013년 마무리 잘하시고...2014년 다어대어 앤 가정의 평화와 건강이 함께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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