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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지............그리고 월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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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인생 8년간 9치가 최대이기에 이번출조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
체비도 새로이 메고 칸수도 2.0 에서 4.0까지 늘렸다.
결과는 행운??? 이였다.
(주력대인 수보는 피지도 못했지만 ㅠㅠ)
사실 오늘은 안중근 의사 시상식겸 전시회가 있는 날
오전에 잠시 들렸다 오후에 오늘의 목적지인 송전지로
넘어 가기로 하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비는 안오고 바람이 많이 부네요.
비까지 오면 안되는데....
일단 전시관에는 도착.
특선작 하나 찍어주고......선생님께 인사드리고
시상식도 못 보고 나와 버림니다.ㅠㅠ
하늘을 보니 그렇게 꾸리꾸리 하지는 않은데.......
바람이 더 부네요.
일단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밥부터 먹어야 할것 같네요
덤으로 커피 한잔 까지.ㅎㅎㅎ
마침 보이는 오산 휴게소
한적하니 좋네요.
주린 배를 체우고 나서
거기에 카페모카 한잔 10초만에 원샷하고 나니
눈이 초롱초롱 해지네요.
한 20분 쯤 더 달려서.....
밖을 보니 드디어 송전지가 모습을 드려내고
제일 끝에있는 미성집이 오늘의 도착지.
짐을 일단 산착장 위에 내려놓고.....
함 둘러보는데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부네요.
거의 파도 수준으로 불어대니 낚시가 가능 할런지 모르겠네요.
일단 배에 짐 실고 좌대로 들어갑니다.
배타고 가는데 파도 땜시 물이 다 튀기네요.ㅎㅎㅎ
정면에 있는 좌대인것 같은데 자리는 괜찬아 보임니다.
아무래도 왼쪽의 갈대수초를 주력으로 편성을 해야겟네요.
일단 바람이 부니 5단짜리 하나 꼽아놓고 30분 만에 대편성 완료.
왼쪽부터 4.0 , 3.6 , 4.0 , 2.9 요로콤으로 4대만 편성.
미끼는 오사츠 100cc 키매 50cc 순 글루 소코 50cc + 도봉 글루텐 50cc
물은 280cc 넣고 30회 정도 치대고 난 후 사용.
혹시 모르니 지렁이도 써보기로 하고.
2대는 업다운 찌 대
체비는 스위벨인데 수심이 70 정도라 기둥 목줄을 8cm 로 짧게 사용
다른 2대는 나루예 단찌 대 , 소
체비는 위와 동일
어느대에서 나올지 궁굼함니다.
그래도 바닥이 깨끗한 왼쪽에 자꾸만 눈길이 가고......
바로 그 순간 찌가 안보인다?????
아 ...................
그놈의 부루기~를 이네요.ㅠㅠ
벌서 3마리나 잡으신 아빠...ㅎㅎㅎ
슬슬 전자캐미를 켜야 겠습니다.
미끼도 교체해 주면서 붕어를 꼬셔보는데......
옆을보니 또 찌가 안보입니다.
(어 글루텐인데 ? )
.
.
.
냅다 까보니 힘을 쓰는것이 붕어입니다.
물속에 비친 모습도 영락없는 황금빛 붕어땟깔인데
아 무슨 장난인가요 .ㅠㅠ
걸려나온 놈은 ( 매기 ) 였습니다.
정말로 매기가 글루텐도 먹는지 알려주세요ㅠㅠ
손맛은 영락없는 붕어인데 .......
그래도 외래종은 아니니 손맛 본걸루 만족하고....
물고기같은게 나오니 분위기가 진지해 짐니다.
그럼 그렇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
드디어 어두워지고 나니 분위기는 끝내줍니다.
한번 미끼를 전부 교체해주고 나서
한 10분뒤 제일 왼쪽에서
기가막힌 찌올림이 있었지만
딴짓하다가 몸통에서 내려가는 입질보고 발을 동동 굴렸더랬죠.ㅠㅠ
다시 그자리에 던지고 나서 한3분뒤
.
.
.
왼쪽을 돌아보니
3마디 정도 중후하게 올라오는 찌올림을 보고
강력한 훅셋! 그리고 이어지는 손맛
조심히 뜰채로 떠보니 한 9치 정도 되어보이는 빵좋은 붕어가
담겨저 있네요.
월척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안겨다준 붕어였습니다.
그리고 세벽 2시
이번에도 전체적으로 밥을 갈아주고 난 뒤
주변 정리를 하는데...
제일 왼쪽찌가 2마디 나와 있던것이 1마디 들어가 있고
한 1분쯤 기다리니
중후하게 몸통까지 올려준다.
찌가 누을듯 하는걸 강하게 챔질! 아까보다 힘을 더 쓰기 시작하고
간신히 뜰체로 담으니
아까랑 같은 9치 정도의 붕어네요.
동이 터오르고......
6시 조금 지나니 해가 떠오르네요.
혹시 몰라 마지막으로 밥갈아주고 의자에 앉는데
어디선가 덜커덩소리가 들리고
고개를 드니 내 낚시대는 아니다?
( 뭐지???? )
.
.
.
아빠낚시대인가 해서 봐보니 ...........................ㅎㅎㅎ
대를 차고 나가는걸 겨우 잡아서 히트!!!
강제제압을 해보니 얼추 월척에 가깝다.ㅎㅎㅎㅎㅎ
낚시도 정말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가 보다.
거의 5년만의 자연지 낚시인데
시작부터 월척이라........ㅍㅎㅎㅎㅎ
건신히 턱걸이 !!!
( 조금만 더 나오지ㅎㅎㅎㅎㅎ)
조금더 낚시를 해 보았지만 그 뒤로 입질은 없었네요.
최종 결과물
붕어 : 3마리
매기 : 1마리
불루길 : 다수
사진 한장 찍어주고.....
계측을 해보니 31~32cm 사이네요.
고기는 사장님께서 필요하시다고 하셔서 드렸네요,
시간나면 다음에 허리급으로 도전하러 와야겟네요.
배타고 나가는 길.
시원합니다.ㅎㅎㅎㅎ
( 미성집 기다려라 내가 다시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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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황, 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자연지
자연지............그리고 월척!,,,낚시 인생 8년간 9치가 최대이기에 이번출조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체비도 새로이 메고 칸수도 2.0 에서 4.0까지 늘렸다.결과는 행운??? 이였다.(주력대인 수보는 피지도 못했지만 ㅠㅠ)
사실 오늘은 안중근 의사 시상식겸 전시회가 있는 날오전에 잠시 들렸다 오후에 오늘의 목적지인 송전지로넘어 가기로 하고........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비는 안오고 바람이 많이 부네요.비까지 오면 안되는데....
일단 전시관에는 도착.
특선작 하나 찍어주고......선생님께 인사드리고
시상식도 못 보고 나와 버림니다.ㅠㅠ
하늘을 보니 그렇게 꾸리꾸리 하지는 않은데.......바람이 더 부네요.
일단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밥부터 먹어야 할것 같네요덤으로 커피 한잔 까지.ㅎㅎㅎ
마침 보이는 오산 휴게소
한적하니 좋네요.
주린 배를 체우고 나서
거기에 카페모카 한잔 10초만에 원샷하고 나니눈이 초롱초롱 해지네요.
한 20분 쯤 더 달려서.....
밖을 보니 드디어 송전지가 모습을 드려내고
제일 끝에있는 미성집이 오늘의 도착지.
짐을 일단 산착장 위에 내려놓고.....
함 둘러보는데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부네요.거의 파도 수준으로 불어대니 낚시가 가능 할런지 모르겠네요.
일단 배에 짐 실고 좌대로 들어갑니다.
배타고 가는데 파도 땜시 물이 다 튀기네요.ㅎㅎㅎ
정면에 있는 좌대인것 같은데 자리는 괜찬아 보임니다.
아무래도 왼쪽의 갈대수초를 주력으로 편성을 해야겟네요.
일단 바람이 부니 5단짜리 하나 꼽아놓고 30분 만에 대편성 완료.
왼쪽부터 4.0 , 3.6 , 4.0 , 2.9 요로콤으로 4대만 편성.
미끼는 오사츠 100cc 키매 50cc 순 글루 소코 50cc + 도봉 글루텐 50cc물은 280cc 넣고 30회 정도 치대고 난 후 사용.
혹시 모르니 지렁이도 써보기로 하고.
2대는 업다운 찌 대
체비는 스위벨인데 수심이 70 정도라 기둥 목줄을 8cm 로 짧게 사용
다른 2대는 나루예 단찌 대 , 소
체비는 위와 동일
어느대에서 나올지 궁굼함니다.
그래도 바닥이 깨끗한 왼쪽에 자꾸만 눈길이 가고......바로 그 순간 찌가 안보인다?????
아 ...................
그놈의 부루기~를 이네요.ㅠㅠ
벌서 3마리나 잡으신 아빠...ㅎㅎㅎ
슬슬 전자캐미를 켜야 겠습니다.
미끼도 교체해 주면서 붕어를 꼬셔보는데......옆을보니 또 찌가 안보입니다.(어 글루텐인데 ? )...냅다 까보니 힘을 쓰는것이 붕어입니다.물속에 비친 모습도 영락없는 황금빛 붕어땟깔인데아 무슨 장난인가요 .ㅠㅠ걸려나온 놈은 ( 매기 ) 였습니다.정말로 매기가 글루텐도 먹는지 알려주세요ㅠㅠ
손맛은 영락없는 붕어인데 .......
그래도 외래종은 아니니 손맛 본걸루 만족하고....
물고기같은게 나오니 분위기가 진지해 짐니다.
그럼 그렇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
드디어 어두워지고 나니 분위기는 끝내줍니다.한번 미끼를 전부 교체해주고 나서한 10분뒤 제일 왼쪽에서기가막힌 찌올림이 있었지만딴짓하다가 몸통에서 내려가는 입질보고 발을 동동 굴렸더랬죠.ㅠㅠ다시 그자리에 던지고 나서 한3분뒤...왼쪽을 돌아보니3마디 정도 중후하게 올라오는 찌올림을 보고강력한 훅셋! 그리고 이어지는 손맛조심히 뜰채로 떠보니 한 9치 정도 되어보이는 빵좋은 붕어가담겨저 있네요.월척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안겨다준 붕어였습니다.
그리고 세벽 2시이번에도 전체적으로 밥을 갈아주고 난 뒤주변 정리를 하는데...제일 왼쪽찌가 2마디 나와 있던것이 1마디 들어가 있고한 1분쯤 기다리니중후하게 몸통까지 올려준다.찌가 누을듯 하는걸 강하게 챔질! 아까보다 힘을 더 쓰기 시작하고간신히 뜰체로 담으니아까랑 같은 9치 정도의 붕어네요.
동이 터오르고......
6시 조금 지나니 해가 떠오르네요.혹시 몰라 마지막으로 밥갈아주고 의자에 앉는데어디선가 덜커덩소리가 들리고고개를 드니 내 낚시대는 아니다?( 뭐지???? )...아빠낚시대인가 해서 봐보니 ...........................ㅎㅎㅎ대를 차고 나가는걸 겨우 잡아서 히트!!!강제제압을 해보니 얼추 월척에 가깝다.ㅎㅎㅎㅎㅎ낚시도 정말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가 보다.
거의 5년만의 자연지 낚시인데시작부터 월척이라........ㅍㅎㅎㅎㅎ
건신히 턱걸이 !!!( 조금만 더 나오지ㅎㅎㅎㅎㅎ)
조금더 낚시를 해 보았지만 그 뒤로 입질은 없었네요.
최종 결과물붕어 : 3마리매기 : 1마리불루길 : 다수
사진 한장 찍어주고.....
계측을 해보니 31~32cm 사이네요.고기는 사장님께서 필요하시다고 하셔서 드렸네요,
시간나면 다음에 허리급으로 도전하러 와야겟네요.
배타고 나가는 길.
시원합니다.ㅎㅎㅎㅎ
( 미성집 기다려라 내가 다시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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