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정보

토종 대물들이 꿈틀거리고 있는 송전 지 주중 조황정보 3월 27일

3월 대물을 만나기 좋은 시기에 들어서며 송전 지는 그 어느 해보다 좋은 조황 속에 상류부터 시작한 월척행진이

이어져 갔지만 지난주 목요일부터 조황이 주춤하며 이번 주 초까지 부진한 조황 속에 낱마리 조과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토요일부터 기온이 상승하며 때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이며 그제부터 송전 지 최상류 쪽으로 붕어들의

활성도가 좋아지며 차츰 조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주초 상류 권부터 조금씩 붕어들이 일차 산란에 들어갔지만 변덕스런 봄 날씨로 일차산란은 하는 둥 마는 둥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제 기온이 상승하며 수온 또한 예년에 비해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서 곧 이차 산란이 이어

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송전 지는 지금 만수상태로 저수율이 110%정도로 수위가 많이 오른 상태입니다.

포인트는 큰 변동 없이 최상류 수몰나무 골 자리 포인트에 위치해 있으며 포인트별 수심 권은 평균 1~2m 정도의

수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낚싯대편성은 2.5~3.5칸 정도로 준비하시고 미끼선택은 그날그날 큰 변동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미끼로 준비하시기

바라며 시간대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출 조후 시간분배를 잘하셔서 출 조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지금 송전 지는 평일에도 많은 조사님들이 찾아주시고 계십니다.

출 조전 미리 예약을 하고 출 조하시기를 당부 드리며 주말 예약은 월요일부터 받기 때문에 월요일 아침부터 서둘러서 예약을 하시고 출 조하시기 바랍니다.

때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어서 상류 쪽 버드나무에는 벌써 꽃망울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곧 버드나무에 꽃이 필 것으로 생각됩니다, 꽃이 피고 버드나무 꽃가루가 나르는 시기가 되면 조황은 더욱더

좋아질 것입니다. (송전 지는 항상 꽃가루가 나르는 시기에 붕어들의 활성도가 좋아졌기 때문입니다.)

참고!! 어제 출 조하신 조사님들은 포인트별 편차는 있지만 새벽 3시 부터 입질을 받기 시작했으며 아침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 드리지만 출 조후 입질이 없다고 포기하지 말고 시간대를 넓게 보시고 잘 분배해서 집중하신다면 이시기 송전지에서 월척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어제는 수심이 2m 이상 나오는 수심 권에서 좋은 조황을 보였습니다.

따라서 월척을 기대하신다면 조금 깊은 수심 권을 노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