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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며 송전 지는 늘어난 수위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일기예보로는 이제 장마가 끝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도 잠깐씩 빗방울이 떨어지다 지금은 그치고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송전 지는 수문을 50cm정도 열면서 본격적인 수위조절을 하고 있으며 밤새 많은 양에 배수가
이루어졌습니다. 저수율이 어제 95%가 넘어섰지만 오늘은 90%이하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위는 50cm정도 내려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상류로 유입되고 있는 물의양도 많이 줄어든 상태라서 수위는 급하게 내려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송전 지 수위는 앞으로 75%대 정도로 유지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때문에 며칠 동안은 내려가는
수위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이런 점을 참고하시고 출 조전 현지에 연락을 하셔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신 후 출 조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많은 양에 배수가 이루어지며 어제조황은 아주 좋지 못한 조황을 보이며 낱마리 정도의 조과에 그쳤습니다.
당분간은 수위변동으로 조황이 크게 좋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조금 더 배수가 이루어지고 수위가 조금씩 안정되면 조황도 차츰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출 조전 그날그날 조황을 정보를 잘 알아보신 후 출 조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수원 집 좌대 포인트는 변동 없이 상류 물 골 자리주변에 위치해 있습니다.
배수가 조금 더 이루어지면 포인트 변경이 조금씩 이루어질 것입니다.
어제 오후 송전지 수문에서 배수가 이루어지는 모습촬영 했습니다. (수문은 50cm정도 열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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