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오랫만에 예전 낚시를 처음 시작했을 무렵

정말 열심히 다녔던 '마성낚시터'를 찾아습니다

너무 오랫만이라 기대반 걱정반으로 찾았는데

역시 변한건 없더라구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

오전일찍 가니 조사님들도 거의 보이지 않으시고

사장님과 잠시 대화좀 나누고 바로 낚시를 준비합니다

오른쪽방향 접지 잔교 중간쯤에 자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붕어들의 메뉴는 어분과 흔들이 조합으로 보쌈 낚시를 합니다

어분150 / 물 100

낚시터 윗쪽도 공사를 하네요 뭔 집들을 계속 짓네요

소음은 멀어서 그런지 좀 덜합니다

낚시터 분위기가 많이 죽어버리네요...

오늘 사용하는 찌는 롱스펙 역광 5호... 어제 받아서 바로 사용합니다

스위벨 채비... 원줄 1호, 스위벨2호, 바늘 5호(바늘은 좀 큰걸로 바꿔야 할까봐요... 팅이 많았습니다)

확실이 찌탑이 잘보이니 아주 좋아요~~~

시작이 좋습니다 ㅋㅋㅋ

밥질 4번만에 바로 나와줍니다

하루종일 쉴틈없이 나와줬습니다

물론 붕어만이 아니라는게 흠이지만요~

역시 사진은...  적당히... 바뻐요 바뻐...

조황을 보니 장난이 아닙니다

근데 잘나오는 반면에 불청객 잡어들도 너무 잘나왔습니다 ㅋㅋㅋ

치어... 그래도 나름 5치 정도는 되는듯...

그리고 빙어와 살치... 살치는 정말 장난 아닙니다

겨울에 빙어낚시를 해서 같이 섞여 들어왔나 봅니다

작년 부터 후덜덜 하더라구요

보이죠.. 밥질 한번에 우글우글... 씨꺼먼스~~~~

잡이터 온줄...

이게 좀 아쉽습니다 잡어가 많다는거... 받아먹는거...

만약 마성낚시터를 찾으신다면 밤낚시를 추천할께요~

주말인데 손님이 아직은 별로 없습니다

오후 5시쯤 바람도 많이 불고해서 일찍접었습니다

한 두마리 더 잡고 싶었으나... 채비 손실이 발생하는 바람에 ㅜㅜ

(아~ 내 황금봉돌~~~)

※ 4월부터 잡이터 & 손맛터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