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하조직이라 합니다.
가끔 모임에 나가시면 무섭다고들 하시는데 아이디만 그러하지 절대로 그러하지 않습니다. ^^;;;
많은 고수님들의 조행기들도 많이 있으시지만 처음으로 올리는 것이니 부담없이 봐주세요
그리고 조행기 올릴려구 처음부터 시작한게 아니라 갑자기 올려보고 싶은 마음에
둘쨋날 사진찍은거라 첫날 사진이 없는 점 양해부탁드리며 반제지에서의 1박 2일의
조황 및 약간의 팁 정도라 생각하시고 봐주세용 ㅎㅎㅎ
2월 13일 올해 첫 물낚시를 위해 군계일학에 방문합니다.
제가 군계일학 갈때 거의 3번중에 2번은 성사장님을 자주 뵙게 되고 좋은 정보 많이 얻고 오고 있습니다.
몇가지 사이트에서 눈여겨 봤던 장비들을 구입합니다.
평소 소좌대를 사용하고 있고 군계일학에서 자체 제작한 소좌용 받침틀도 있지만
소좌와 노지에서 같이 사용할 요량으로 피쉬 베스트의 3단 받침틀을 삽니다.
우선 색생이 이쁩니다. (^0^) 뭐든 이쁜게 좋죠
우선 피쉬베스트 3단 받침틀은 소좌와 노지 사용시 편한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소좌 사용시 기존 제품은 살림망 거치대를 따로 설치해야하고 또 설치 후 받침틀과
살림만 같이 사용시 조금 불편함이 있었는데 피쉬베스트 받침틀은 살림망 걸기가
너무 편하다는거....
사진보시면 왼쪽에서 첫번째와 두번째 사이의 십자가 홈에 살림망 거치대가 쏘~~옥 들어갑니다.
붕어 넣기도 기존보다 편합니다.
노지 사용시는 다리를 연결해야 하는데 다리가 좀 짧아 앞으로 좀 쏠리는 현상이 있어서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소좌만 사용했던 저인지라 의자가 없이 예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우경회전의자와 일반 의자 고민 고민 하다
성사장님의 추천으로 필 스파이크 구입합니다. 귀가 상당히 얇습니다.ㅋㅋㅋㅋ
우선 사용감은 가볍다.. 튼튼하다.. 메모리폼 없어도 편하다
가격대비 의자는 처음 구입해보는 것인데 우경회전의자 8킬로 넘는다는데 포기하고 필 스파이크 사길 잘한거 같습니다.
소좌와 같이 결합하여 사용하기도 좋고 맘에 넘넘 드네요
큐피트난로 이것도 귀엽고 이쁩니다.... (남자가 이쁘고 귀여운것만 찾습니다. 다른건 안그런데 낚시장비만은... 왜 그럴까요?)
우선 다른 제품에 비해 작습니다. 또 색깔도 이쁘고 귀엽습니다.
화력도 좋고 화력 조절도 가능합니다.
다만 다른 제품 구형을 가지고 있는데 그거에 비해 가스 많이 묵습니다.
음... 예를 들어 3000cc 와 1500cc 자동차 연비정도로 생각됩니다.
처음에 화력조절이 되는지 모르고 강하게 틀었더니 3~4시간만에 가스 한통 뚝딱 먹더라구요.
나중에 조절하고 사용하니 5~6시간 사용가능했습니다.
사용시 가스조절 잘해세요 ^^
지금까지는 구입제품 사용 및 후기 입니다.
장비도 구입했겠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꾼이 아니겠죠..
근질근질합니다. 출발해야겠죠..
도곡낚시터, 고초골, 반제지 중 고민하다
성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반제지로 고고씽~~~~~~~~~~
2월 14일 12시에 반제지로 출발합니다.
날씨 좋고 길도 뻥뻥뻥
2월달에 물낚시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설레게 합니다.
요즘 하우스 입질도 별로이고 답답한 실내가 싫어 출동(출격)합니다.
오늘 제가 하루 몸을 맡길 반제지 초입 상류에 잇는 최신형 좌대입니다.
죄대에서 바라본 반제지 아침 사진들입니다.
잔잔한 수명에 아름의 태양이 떠오르네요..
이럴때 낚시대와 찌만 수면에 있어도 좋으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그냥 마음이 편안한게 캬~~~~~~~
사진의 명품관이라고 나와있는 한우고기집은 다음에 가봐야겠습니다. 맛나겠죠 ㅎㅎㅎ
명품관에서 잔잔한 노래도 틀어줘 심심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저녁에 네온싸인과 불빛이 너무 밝아 눈이 좀 피곤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ㅎㅎㅎ
오늘의 낚시세팅
무한 3.2칸 쌍포 장전
원줄: 모노 1.2
목줄 : 당 2호 25센치
스위벨 : 2호
바늘 : 다나고스레 3호, 5호 0.6PE 합사 5~6센치
찌 : 핑크2 대 한목에 소자 쇠링 딸깍
집어제 : 군계일학 기본 집어제 (찐버거, 아쿠아텍2-3 , 향맥,새우3000, 광속으로 코팅 후 사용
미끼용 : 다이와 3합 + 마르큐3번 딸기 한봉 투입 물 225cc 사용 , 대하살
낚시를 오후 3시정도부터 시작합니다.
낚시 중간에 다른 조사님들 오셔서 저녁에 대하 잘먹는다는 솔깃한 정보에
근처 하나로마트로 달려가 대하 긴급공수(저도 잘 안먹는 비싼걸 1만2천원 주고 사서 붕애들에게 헌납합니다.)
반제지 사장님 해떨어질때와 늦은 밤에 입질 타임이니 열심히 많이 잡으라는 충고에
밑밥질 반스윙 연습하면서 죽어라 집어 합니다.
폭발적인 입질은 아니더라도 한번에 찌올립을 보기 위해 열심히 열심히 한바가지, 두바가지
그러면서 시간은 저녁 7시, 9시, 11시 지나갑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은걸 모르고 둥근 보름달은 제 앞에 훤하니 뜨기 시작합니다.
보름달 때문인지 뭐가 문제인지 찌는 말뚝 ㅠㅠ
쓰린석을 달래며 새벽 12시 30분에 자려갑니다. (새벽을 위해여~~~~~)
새벽 05시 같이 간 일행중 밤을 홀라당 새버린 친구놈은 2마리 잡았다고 하고
이러다 붕애 얼굴도 못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다시 폭풍 집어에 들어갑니다. ㅎㅎㅎ
10분쯤 흘렀을까요?? 찌가 꼬물꼬물 거립니다.
반마디 올립니다. ㅡㅡ
모든 낚시인의 바램인 더더더더더더더를 외치고 있으니 그게 다입니다.
글루텐 다시 만들어 넣어보고 대하 넣어봐도 도통 무소식
뭔가 잘못됐구나란 생각이 이때 부터.....
언능 5호 바늘중 하나를 짜르고 3호로 변경....
다시 시작합니다.
5시 30분.. 첫입질을 시작으로 챔질 할 수 있을 정도의 찌를 올려주네요..
바늘이 문제였던거 같습니다.
약 1마디에서 2마디 살짝 올리고 물고 있습니다..더 이상은 안올려주세요...
요즘 시기의 시원한 입질은 무리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 해가 8시30분쯤 앞 산 위로 올라오기 전까지 3시간동안 꾸준히 따박따박 나옵니다.
어제 다른 조사님이 말씀해주신 대하는 붕애들이 거의 먹지 않아 집으로 컴백홈 합니다. 다음을 위하여..
하룻밤을 보낸 저의 전투 자리 ^^
오늘 마지막 붕어가 될 챔질과 랜딩 장면.....
오늘의 조과입니다. 약 20~25수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같은 일행은 10여수 정도는 했습니다.
반제지 붕어들 빵도 좋고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고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날이 추워서 그런지 힘을 생각보다 못습니다. 떡붕어처럼 질질질 딸려나온다는거....
그리고 아침해가 뜨고 나서 입질 뚝 끊기는 신기한 현상
집어가 되어서 넣으면 따박따박 나왔는데 해가 앞산위로 뜨는순간 바로 입질 끊겼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적은 홋수의 바늘 사용이 그나마 입질에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참고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보 조사의 간단하고 허접한 조행기 였습니다.
> 조황, 조행기 > 화보조행기 > 양어장
평소 소좌대를 사용하고 있고 군계일학에서 자체 제작한 소좌용 받침틀도 있지만소좌와 노지에서 같이 사용할 요량으로 피쉬 베스트의 3단 받침틀을 삽니다.우선 색생이 이쁩니다. (^0^) 뭐든 이쁜게 좋죠우선 피쉬베스트 3단 받침틀은 소좌와 노지 사용시 편한건 사실인거 같습니다.소좌 사용시 기존 제품은 살림망 거치대를 따로 설치해야하고 또 설치 후 받침틀과살림만 같이 사용시 조금 불편함이 있었는데 피쉬베스트 받침틀은 살림망 걸기가너무 편하다는거....사진보시면 왼쪽에서 첫번째와 두번째 사이의 십자가 홈에 살림망 거치대가 쏘~~옥 들어갑니다.붕어 넣기도 기존보다 편합니다.노지 사용시는 다리를 연결해야 하는데 다리가 좀 짧아 앞으로 좀 쏠리는 현상이 있어서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소좌만 사용했던 저인지라 의자가 없이 예전부터 마음에 두고 있던 우경회전의자와 일반 의자 고민 고민 하다성사장님의 추천으로 필 스파이크 구입합니다. 귀가 상당히 얇습니다.ㅋㅋㅋㅋ우선 사용감은 가볍다.. 튼튼하다.. 메모리폼 없어도 편하다가격대비 의자는 처음 구입해보는 것인데 우경회전의자 8킬로 넘는다는데 포기하고 필 스파이크 사길 잘한거 같습니다.소좌와 같이 결합하여 사용하기도 좋고 맘에 넘넘 드네요
큐피트난로 이것도 귀엽고 이쁩니다.... (남자가 이쁘고 귀여운것만 찾습니다. 다른건 안그런데 낚시장비만은... 왜 그럴까요?)우선 다른 제품에 비해 작습니다. 또 색깔도 이쁘고 귀엽습니다.화력도 좋고 화력 조절도 가능합니다.다만 다른 제품 구형을 가지고 있는데 그거에 비해 가스 많이 묵습니다.음... 예를 들어 3000cc 와 1500cc 자동차 연비정도로 생각됩니다.처음에 화력조절이 되는지 모르고 강하게 틀었더니 3~4시간만에 가스 한통 뚝딱 먹더라구요.나중에 조절하고 사용하니 5~6시간 사용가능했습니다.사용시 가스조절 잘해세요 ^^지금까지는 구입제품 사용 및 후기 입니다.장비도 구입했겠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꾼이 아니겠죠..근질근질합니다. 출발해야겠죠..도곡낚시터, 고초골, 반제지 중 고민하다성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반제지로 고고씽~~~~~~~~~~2월 14일 12시에 반제지로 출발합니다.날씨 좋고 길도 뻥뻥뻥2월달에 물낚시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설레게 합니다.요즘 하우스 입질도 별로이고 답답한 실내가 싫어 출동(출격)합니다.
오늘 제가 하루 몸을 맡길 반제지 초입 상류에 잇는 최신형 좌대입니다.
죄대에서 바라본 반제지 아침 사진들입니다.잔잔한 수명에 아름의 태양이 떠오르네요..이럴때 낚시대와 찌만 수면에 있어도 좋으시죠?????저도 그렇습니다... 그냥 마음이 편안한게 캬~~~~~~~사진의 명품관이라고 나와있는 한우고기집은 다음에 가봐야겠습니다. 맛나겠죠 ㅎㅎㅎ명품관에서 잔잔한 노래도 틀어줘 심심하진 않습니다.그러나 저녁에 네온싸인과 불빛이 너무 밝아 눈이 좀 피곤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ㅎㅎㅎ
오늘의 낚시세팅무한 3.2칸 쌍포 장전원줄: 모노 1.2목줄 : 당 2호 25센치스위벨 : 2호바늘 : 다나고스레 3호, 5호 0.6PE 합사 5~6센치찌 : 핑크2 대 한목에 소자 쇠링 딸깍집어제 : 군계일학 기본 집어제 (찐버거, 아쿠아텍2-3 , 향맥,새우3000, 광속으로 코팅 후 사용미끼용 : 다이와 3합 + 마르큐3번 딸기 한봉 투입 물 225cc 사용 , 대하살낚시를 오후 3시정도부터 시작합니다.낚시 중간에 다른 조사님들 오셔서 저녁에 대하 잘먹는다는 솔깃한 정보에근처 하나로마트로 달려가 대하 긴급공수(저도 잘 안먹는 비싼걸 1만2천원 주고 사서 붕애들에게 헌납합니다.)반제지 사장님 해떨어질때와 늦은 밤에 입질 타임이니 열심히 많이 잡으라는 충고에밑밥질 반스윙 연습하면서 죽어라 집어 합니다.폭발적인 입질은 아니더라도 한번에 찌올립을 보기 위해 열심히 열심히 한바가지, 두바가지그러면서 시간은 저녁 7시, 9시, 11시 지나갑니다.오늘은 정월대보름은걸 모르고 둥근 보름달은 제 앞에 훤하니 뜨기 시작합니다.보름달 때문인지 뭐가 문제인지 찌는 말뚝 ㅠㅠ쓰린석을 달래며 새벽 12시 30분에 자려갑니다. (새벽을 위해여~~~~~)새벽 05시 같이 간 일행중 밤을 홀라당 새버린 친구놈은 2마리 잡았다고 하고이러다 붕애 얼굴도 못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다시 폭풍 집어에 들어갑니다. ㅎㅎㅎ10분쯤 흘렀을까요?? 찌가 꼬물꼬물 거립니다.반마디 올립니다. ㅡㅡ모든 낚시인의 바램인 더더더더더더더를 외치고 있으니 그게 다입니다.글루텐 다시 만들어 넣어보고 대하 넣어봐도 도통 무소식뭔가 잘못됐구나란 생각이 이때 부터.....언능 5호 바늘중 하나를 짜르고 3호로 변경....다시 시작합니다.5시 30분.. 첫입질을 시작으로 챔질 할 수 있을 정도의 찌를 올려주네요..바늘이 문제였던거 같습니다.약 1마디에서 2마디 살짝 올리고 물고 있습니다..더 이상은 안올려주세요...요즘 시기의 시원한 입질은 무리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침 해가 8시30분쯤 앞 산 위로 올라오기 전까지 3시간동안 꾸준히 따박따박 나옵니다.어제 다른 조사님이 말씀해주신 대하는 붕애들이 거의 먹지 않아 집으로 컴백홈 합니다. 다음을 위하여..
하룻밤을 보낸 저의 전투 자리 ^^
오늘 마지막 붕어가 될 챔질과 랜딩 장면.....
오늘의 조과입니다. 약 20~25수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같은 일행은 10여수 정도는 했습니다.반제지 붕어들 빵도 좋고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고 아주 좋았습니다.다만 날이 추워서 그런지 힘을 생각보다 못습니다. 떡붕어처럼 질질질 딸려나온다는거....그리고 아침해가 뜨고 나서 입질 뚝 끊기는 신기한 현상집어가 되어서 넣으면 따박따박 나왔는데 해가 앞산위로 뜨는순간 바로 입질 끊겼습니다.그리고 가급적 적은 홋수의 바늘 사용이 그나마 입질에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참고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초보 조사의 간단하고 허접한 조행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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