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도심 속에 힐링~ 가을이 오다~~*

용인 삼인 낚시터 

파란 하늘 아래

도심 속에 자리한 힐링 터

맑은 공기로 탁 트인 시아와

가을의 향기를 나르는 바람이 머물던

이곳은 용인과 오산의

경계점에 위치하고 있는

삼인 낚시터입니다.

도심과 불과 10여 분의 거리에

위치해 거리의 이점을 안고

주말이면 도심 속 힐링을 찾아

방문해 주시는 출 조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방이 시원한 산세를 이루고 있고

공기 또한 맑고 시원함을

느끼게 전해주기에 

도심 속 힐링 터로는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3만여 평이

넘는 저수지의 수면은

준 계곡지의 특성인 깊은 수심으로

당찬 손맛과 함께

좋은 찌 표현을 선사해 주기도 합니다. 

어종도 지난해

대대적인 투자와 방류로

토종붕어 터로 변화에 성공한

삼인 낚시터입니다.

거기에 다양한

편의 시설들이 추가되어 있어

힐링을 찾는 분들에게 적격입니다. 

편의 시설들은

조사님들의 출조 계획에 맞혀

이용하실 수 있게

1인 좌대부터 로열( 4~5인) 좌대까지

다양한 좌대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노지 낚시 출조 조사님들을 위한

잔교 시설도 상류. 중류.

두 곳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리실 앞으로는

2인. 3인 출조객들을 위한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개인 출조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1인 좌대 시설도 20여 동이 운영되며

 중. 상류 새 물이 유입되는

곳에 위치한 포인트에

1인 좌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새 물이 유입되는 자리에서

바라보는 1인 좌대 쪽 풍경입니다.

고즈넉하면서도 가을 향이 제법 풍기죠?

관리실 건너편 상류로

올라가는 모퉁이에 자리하고 있는

편의 시설은 2인 좌대의 시설입니다.

정면으로 산을 바라보며

맞은편에 방해를 받을 일이 없이

조용한 분위기로 즐기기 좋은 2인 좌대입니다.

그리고 4~5인실의

로열 좌대들은 중류에 3개동

상류에 5개 동이 위치해 있으며

로열 좌대는

좌대 입구에 주차하시고

연안에서 바로 진입하는

편리성이 높은 편의 시설로

가족 출조나 친구. 지인 출조에

안성맞춤의 시설입니다.

로열 좌대 포인트는

붕어의 은신처인 마름이 자란 포인트

또는 3미터권의 깊은 수심 등

선택의 폭이 다양하오니

출조 예약 시 조황 문의하시면서

포인트 선택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가을색이 짙어가는

삼인 낚시터

평일에 힐링 출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관리실에 들려

시원한 커피 한 잔으로 목을 축이고

관리실 정면으로 보이는

좌대를 추천받아서

입실합니다.

R-8 호라고 쓰인 번호의

로열 좌대이고 4~5인실 좌대입니다.

좌대 공간도 넓고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편백나무로 둘러쳐진

좌대 방안도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음이 보이네요.

좌대 내부의 화장실도

거품식 화장실로 청결합니다.

좌대 좌. 우측은

개폐식 격벽이 설치되어 있어

좌. 우에서도 낚시가 가능합니다.

낚싯대 편성 전

토종붕어 터에서 사용하는

글루텐 떡밥을 미리 배합해 두고  

낚싯대는

32. 36. 40. 36. 32 칸으로

편성을 했고요.

수심은 3미터에. 바닥은 깨끗합니다.

낮 조황이 좋다는 정보를 듣고

낮에 집어를 겸해

글루텐을 몇 번 넣어주니

붕어가 답을 해줍니다. 

3미터권의 수심에서

전해지는 손맛이 짜릿합니다.

바닥에서부터 힘을 써주고 나오니

정말 짜릿짜릿하네요.

가을을 준비하는 붕어라

투실투실하며 깨끗한 게

아주 이쁜데요.

첫수로 허리급 사이즈가 반겨주었네요.

첫수를 일찍 했더니

여유가 생깁니다.

하늘 위에서 바라보기도 하고. 

가을 햇살에 일렁이는

수면을 바라보며

지나온 시간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그렇게 어둠이 찾아드는

시간이 빠르게 다가오고

고즈넉한 분위기에

소쩍새의 울음 소리에

가을이 한창 더해지는 기분입니다.

보름이 가까워진 둥근 달마저

환하게 빛을 발하며

수면을 비춰주니

스멀스멀 올라오는

불빛이 더욱 선명한 표현을 보이며

솟구쳐 올라오는 밤입니다.

2~30분에 한 수씩

따박따박 나와주니

시간이 흐르는지도 모르고

붕어들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런 좋은 기분과 손맛에

찌도 춤을 추고 저도 춤을 추고

시원한 힐링의 시간입니다.

새벽까지 어찌나

재미난 낚시를 했는지

고단했는지 아침 피딩 시간을 놓쳤습니다.

그래도 낮부터 이어진 입질에

좋은 시간을 담았으니 괜찮습니다.

시원하게 맑은 공기 한숨 마시고

조과 확인해 보겠습니다.

삼인 낚시터의 허리급

토종붕어의 고운 자태입니다.

대부분 월척급이 많이 낚였으며

허리급 사이즈도 몇 수 되고

총 20수는 넘게 낚은 듯합니다.

전날 낚은 첫수의 붕어를

모델로 사진 한 장 담아내 보고요.

즐거운 손맛으로 삼인 낚시터에서의

좋은 힐링의 시간을 더해 준

붕어들은 다시 돌려보내고

삼인 낚시터에서

개인 평일 출조의 시간을 가지며

힐링으로 가득 채운

가을날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의 글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