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어장

여름 더위가 끝나가는 가을 초...

강력한 향붕어의 손맛을 보려고 깊은 수심을 자랑하는

초워낚시터로 찾아왔습니다

평일이고 무더운 날씨 때문인지 다소 한산한

낚시터...

이 더위에 붕어만 나와주면 감사할 따름이겠죠

관리실에 들려서 1인좌대 결재하고 상시 진행하는

초원낚시터의 이벤트도 확인합니다

군계일학 굿바디 낚시대를 도전해볼까요?^^

포인트 가까운곳으로 주차....

요즘 낚시터 화장실은 뭐 볼것없이 깔금합니다

1인좌대 이동식 에어컨과 선풍기...조합으로

아주 깔끔한 낚시를 할수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일은 가격도 아주쌉니다 입어료 가격에 이용가능하니..

아주 좋습니다

평상도 있어서 잠쉬 쉬면서 낚시도 가능하구요..

이불도 있네요...

무더운 날씨에 에어컨과 선풍기 틀어놓고

잠시 몸을 식혀줍니다

조사님들이 없는 관계로 오늘은 2대를 폅니다

요즘 핫한 떡밥을 사용합니다

이상태로 20회 무한 투척....

더운데 귀찮기는 합니다...^^

찌가 서기전에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집어는 바로 된듯하여 살짝 기다리니

아주 시원한 입질에 첫수가 나옵니다

5m에서 전해오는 묵직한 손맛...

피아노줄 소리에 무더위는 느낄수 없었습니다

집어가 된 후 폭발적인 입질이 이어집니다..

설걸려서 빠진놈....

뜰채에 들어오다 떨어진놈...

순간 정신이 없을 정도로 입질이 이어집니다..

평일 한가한 출조라 더욱더 집어가 잘되고

입질이 좋은듯 ...

몇마리 잡았을 뿐인데 수심이 깊어

엘보에 무리가 전해집니다..

터져버린 바늘...

일단 외봉으로 빠르게 투척..

그래도 찌를 쫘~~악 올려줍니다

신나는 낯낚시를 즐기다보니 허기가 집니다

저녁식사를 조금 이르게 합니다

향붕어는 해지고 살짝 입질이 뜸해지는

경우가 종종있으니...

이른저녁먹고 집어할 계획..

저녁을 일찍먹고 찌불을 밝히느 입질이 다소 주춤...

20분에 한마리...

30분에 한마리...

1시간에 한마리...

뭐 시간텀이 있어도 찌올림에 훅킹맛...

아주 즐겁게 낚시를 이어갑니다..

1박예정 이었으나...

집안일로 인해...

중간에 철수를 합니다..

이정도 손맛봤으면 미련도 빨리 접어야겠죠...

평일에 즐긴 향붕어낚시...

입질이 활발한 여름에 찐한 손맛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