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이번 낚시여행의 목적지는 대호, 5월초에 이어 다시 한번 대호 적서리를 찾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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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호 적서리권...

▲ 이곳을 다시 찾은 이유는...

▲ 첫째, 지난 연휴때 내린 비로 수위가 오르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와...

▲ 둘째,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교량 밑 그늘이 있고...

▲ 마지막으로, 대호에 녹조가 발생하기 전 한번더 가보기 위해서 인데...

▲ 두가지는 괜찮았지만, 수위는 크게 오르지 않았더군요...

▲ 하지만 낚시는 가능한 수심(평균 70cm), 해서 이곳 적서리에서 이번 낚시여정을 시작해 봅니다.

▲ 자리를 잡은 곳은 교량 좌측의 갈대밭...

▲ 그곳에서 바로 앞에 있는 갈대를 다시 정리한 후...

▲ 좌측 4대는 멀리 있는 수초를, 우측 4대는 바로앞 수초를 넘겨 찌를 세워봅니다.

▲ 이렇게 본격적으로 시작한 낚시...

 ▲ 그리고 만난 붕어들...

 ▲ 생각보다 괜찮은 녀석들이 올라오네요...

▲ 그것도 밤낚시 보다 낮낚시에...

▲ 마릿수 까지는 아니지만 여러수 손맛을 봅니다.

▲ 이렇게 마무리한 낚시여정...

▲ 휴식공간은 다리 아래에 자리를 잡고...

▲ 낮에는 항상 그늘이라 편안하게...

▲ 식사도, 술한잔도...

▲ 조촐하지만 맛있게 먹습니다.

▲ 가장 편한건 화장실...

▲ 그리고 쓰레기 처리는 기본...

▲ 이제 대호는 가을에나 다시 찾겠지요, 그때를 기약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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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 일부 구간은 벌써 녹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조금씩 배수도 있고... 

적서리는 아직은 괜찮지만 배수가 계속되면 수심 때문에 낚시가 어려울듯 싶더군요, 출조시 참고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엄청난 모기의 습격, 주ㆍ야를 가리지 않고 달려드니 대비가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