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들의 생활 까지 바뀌게 되었다

우리 꾼들은 물가를 찾으면서 조우님들과 물가에서 조우를 하는 것은

인생 살아가면서 즐거움과 행복 이라 생각 한다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봄 기운이 완연한 어느 봄날 오랜만에 조우 들을 만나러 목저지

삽교호 소반리로 발걸음을 재촉한다

  목적지에 도착 하니 반가운 현수막이 보인다

  오랜만에 출조한 지민아빠님도 열심히 낚시를 하고 있다

  본부석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조우님들의

즐거운 이야기 소리가 들린다

  붕어피크 선배님 안산조사님.

  밤지기 총무님 천안꽝맨님.

  반가운 조우님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나서 낚시 장비를

들러 메고 내려 가 본다

  면저 도착한 조우님들은 채비 점검을 하고 있다

  약100m정도 걸어 내려 오니 낚시대 2대 펼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앉아 본다

  오늘 대 편성은 40대 2대 이다

  밤지기님과 천안꽝맨님 중간 사이에 껴 앉았다

  수심은2m정도 나오고 왼쪽 바닥은 조금 지저분 하다

  금요일 저녁에는 낱마리로 붕어가 나왔다고 한다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은데 지루하지 않게

손맛은 보았다고 한다

 이번에도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글루텐으로

붕어 미끼를 만들어 본다

  밤낚시 준비를 마치고 나서 본부석으로 가 보니 조우님들의

웃음소리가 들려 온다

  조우님들과 소주 한잔 기울이기도 한다

  저녁식사 시간이 다가오자 각자 낚시 하던 조우님들이 하나둘씩

본부석으로 모여 든다

  천안꽝맨님과 세칸데님 갑장이라 금방 친해 진다

 술먹고 헤롱거리는 사람 땅에 묻어버린다고 땅을 파고 있다

  저녁식사 시간.

  오랜만에 조우님들과 물가에서 만나 함께 저녁식사하면서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도 나누어본다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우리의 일상생활은 점점 변해 가면서

외부와의 접촉도 피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거리두기가 완화 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려서야

조우들과 함께 할수 있었다

  우리 고향예산에서 거주 하는 설봉도사 선배님 첫 만남 이지만

오래된 인연 처럼 느껴졌다

 천안꽝맨님 부부

  이른저녁을 먹고 나니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한참 동안

담소를 나눈다

  밤지기. 천안꽝맨.은성보스님.

  포인트맨 선배님 물소리풀내음선배님 질꾼선배님.

  이번 정기 출조에는 30명 넘는 인원이 참가 하였다

  웃고 즐기다 보니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 커피 한잔 들고

각자의 포인트로 이동을 한다

 솔바람소리의 행복한 동행

  밤낚시가 시작 되면서 수로 물건너 부터 우리가 자리 하고 있는

소반리 수로 모두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케미 불빛이 가득 하다

  글루텐 미끼를 달아 낚시를 시작 한다 입질은 들어 오는데 꼼지락 거리는

입질과 약간 옆으로 끄는 입질이 들어 오는데 챔질할 정도의

입질은 들어 오지 않는다

  수로 하류 쪽에서는 간간히 첨벙 거리는 소리가 들려 오고

잉어다 붕어네 하는 소리도 들린다

  그래도 잔챙이 입질이 들어 오고 나오는 붕어는 7치 정도 붕어만

나오고 더 큰 사이즈는 나오지 않는다

  큰 붕어도 안 나오고 해서 23시경 본부석에서 조우님들과 앉아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먹다보니 새벽02시 잠깐 휴식을 해 본다

  새벽6시에 일어나 밖에 나가 보니 조우님드은 벌써 일어나서

바삐 움직이고 있다

  열심히 한 회원님들은 9치 정도로 손맛을 보았다고 한다

  제이포님은 약30여수 낚았다고 하는데 제일 큰 사이즈가

9치정도 된다고 하니 잔챙이 손맛만 본것 같다

  08시가 되면서 계측이 마무리 된다

  제일 큰 사이즈는 27cm이다 월척은 안 나왔다

  제이포님을 시작으로 상품을 시상을 한다

  강호춘몽 선배님.

  설봉도사 선배님.

  물소리풀내음 선배님.

  상디님.

 이제는 거리 두기도 없어지고 하였으니 물가에 나가서 보고싶었던

선후배님들과 세상사 이야기 하면서 즐거움과

정을 나눌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제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 될것이다 그러면 동네 저수지는 배수하게되고

배수가 시작 되면서 손맛 보기는 조금 힘들어 지게 된다

본격적인 배수가 시작 되기 전에 손맛을

볼수 있는 장소 잘 선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