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일년만에 다시 찾은 여행붕어 본부석...♥

일 시 : 2019.06.22 ~ 23

장 소 : 남한강 이포보 캠핑장 근처

작년에 다녀오고 일년만에 제가 속한 밴드의 본부석으로 일박이일의 출조를 마치고 집와서 기절 OTL 후 조행기를 올려봅니다^^

일년만에 찾은 여행붕어 본부석^^

즐거웠던 주말 낚시 어땠을까요??ㅎㅎ

미끼는 신페레, 와이삼, 와이콘, 지롱이, 옥수수^^

새우 참붕어 빼고 다가져왔습니다.ㅎㅎㅎ

여행붕어 본부석입니다^^ 아침부터 된장찌게에 밥을 주시더니...

식후 간식으로 바로 화채를 주시네요...ㅎㅎ

역시 여름의 화채는... 최고입니다...

먹고 잠시 쉬면서 한 장~~!!

수심이 70~1m 권이기에 줄잡이도 하고

찌는 오월이 슬림찌 1개^^ 나머지 오월이 단찌

채비 : 원줄 2.5호 황금봉돌 당줄2호 스위벨 5호

바늘 : 긴목줄채비10호,  짧은목줄(스위벨채비)7호

진짜 이제 낮에는 머리 벗겨질정도로 뜨거워서 낚시가 불가능하네요..ㅠㅠ

오후 17시 30분의 날씨..^^

19시가 넘어갔는데도 아직 밝네요...

초 저녁 입질 보라고 저녁을 늦게 먹습니다^^
오늘의 저녁은 닭백숙!!
그리고 또 어떤 선배님께서 인삼주?? 를 가져오셔서 딱 한잔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않아 26칸대에서 찌가 이쁘게 올라와 챔질~!!!!!

신나서 본부석으로 달려갑니다....ㅋㅋㅋ

얘는 어디서든 참 잘자네요ㅎㅎ제일 부럽습니다^^

그렇게 여행붕어 본부석과 회장님의 밥 준비하는 모습을 마지막 라스트 컷으로 이번 조행을 마감합니다^^

우리 회장님의 마지막 회심의 한 마디

"말만 회장님이지 이게 머슴이지 밥 하고 뒷처리하고!!"
ㅋㅋㅋㅋ

그래도 대단하신게 이번 주말도 20명 가까이 되시는 회원님들이 다녀가셨는데 그 모두를 일일히 챙기십니다!!

사실 전 나름 낚시레포츠에선 나이가 어린 편이라 정출이고 단체 모임에 참석하는게 좀 어색하고 낯설어서 혼자 독조를 하거나 여자친구 혹은 친구 아니면 유일하게 동호회 활동을 하는 군계일학 정출로 낚시를 많이 다닙니다ㅎㅎ

그래도 일년만에 왔는데도 용재야 불러주시면서 중간중간 챙겨주시는 회장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름을 불러준다는게 이렇게 좋은건지 새삼 느꼈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는 조락무극 선배님께서도 처음뵈었는데 이것저것 관심가져주시고 챙겨주셔서 더 편했습니다^^)

여행붕어 본부석 때문에 편하게 낚시에 집중하면서 배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던 조행이였습니다^^

들고간 내용물에 비해 몇 배로 잘 먹고 배려받고 오는 여행붕어 본부석^^

그래도 요증같은 배수기에 낚시할 곳 찾기도 쉽지않은데 비록 월척은 없지만 이 시기에 좋은 곳에서 좋은 분들 속에서 붕어 얼굴 봤으니 대 만족합니다^^

이번 주말 함께 즐기신 선배님들 감사드리며 더 좋은 곳에서 또 즐거운 내용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번주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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