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지

솔솔 불어오는 바람냄새에 봄소식은 다가오고해서 지인과 함께 양평권 수로쪽으로 답사차 떠나본다. 지인과의 통화후 10시30분까지 필자와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를 하니 때르릉 벨소리 곧도착하니 준비 다됬냐고 물런

물가에 가는약속에 설렘과 희망으로 대충 대충 준비를해서 지인과 길을 떠납니다.

가는길에 이스케이프매장에 들러 커피한잔 마시고 양평으로 달려갑니다 처음의 목적지는 예마당이라 불리는 명포인트.

 양평권의 명포인트 예마당...식당상호가 예마당이라 이곳 골자리도 예마당이라 불리운다...

 아직 얼음이 남아있어 낚시는 불가...하지만 조만간에 덩어리급으로 조사님들을 반길명포인트모습...

 작년에는 큼직한 덩어리로 조사님들의 당찬손맛을 안겨준 예마당...

 예마당을 벗어나 00리로 가는길목에 본류권 포인트가 눈에 들어온다...

 길목에 본류권 갈대포인트...

 산란철특수를 기대해볼만한 포인트...

 다음 코스로 가기위해 삼다수님이 길을 재촉합니다...

예술은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사람들 사이에 스며들어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기묘한 능력이 있다

 요소요소마다 아름다운 별장들이 필자의 눈을 어지럽핍니다...

본류권에는 오리들이 평화롭게 노닐고... 

 갈대포인트에도 얼음이...3월이면 이곳에도 큼직막한 붕어들이 들어와 산란의 장소를 물색하겠죠...

괜찮다

모든게 무너져도 괜찮다

당신의 상처보다 당신은 크다.

 다시 다른장소로 길을 재촉합니다...

 조사님들이 국수리에 위치했다고하여 국수리포인트라 불려집니다...

 이곳에도 아직얼음이...시기가 이른듯합니다...

 상류쪽에는 얼음이녹아 물속을 비추워줍니다...

 본류권입구엔 얼음이 녹기 시작하고...

 가는겨울을 아쉬워하며 바람에 갈대는 나부끼고...

무엇이 푸르냐고 나에게 묻지마라

그대가 푸른것이 곧 진실이다.

 물가를 보고나서 언제쯤 이곳에서 대를 들이울까...

나는 느리게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 가지는 않습니다.

 버드나무에도 색상이 변해가고...봄은 오는가 봅니다...

 국수리 포인트 입구 주차장에 자리한 카~페...추운날 따듯한 커피한잔에 몸을 녹여 봅시다...

 양평권을 뒤로하고...여주쪽으로 달려봅니다...

 한가한 고속도로...삼다수님 거침없이 달려갑니다...

 저멀리 높은산에는 아직도 눈으로 덮혀있고...

 터널을 지나...

근성이란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패기

끝까지 지켜내는 끈기

깨긋이 포기하는 용기.

 목적지로 가는 고속도로 출구가 눈에 들어오고...

 우리의 삼다수님...어느새 목적지근처에 바람처럼 달려오고...

 계신리에 위치한 수로마다 물은 온데간데없고...가뭄인가~~~

 강가옆에 위치한 소류지(둠벙)에도 얼음이...봄은 다가오는데 물가에는 왜...봄이 더딘지~~~

 이정표...

 계신리쪽에서 바라본 피넛교가 눈에 들어온다...여름에 조사님들이 자주찿아 힐링낚시를 즐기는 곳이죠 주변에는 캠핑장도 자리하고...

 이포보도 눈에 들어옵니다...

 우리일행을 추억속에 가두워버린 상백리 푯말...

 진흙길을 잘들어오다 막판 물구덩이서 차가 진흙속에 잠기고...

 진흙속에 잠긴차바퀴를 각구먹으로 진흙을 파헤치는 삼다수님...

 아 ! 왜 내가 이길을로 들어왔을까 후회해도 저멀리 흘러간 잠깐의 과거...

 하늘에는 백로들이 비행을 하며 껄껄 웃으며 날아 갑니다...

 우리는 빠진차를 뒤로하고 수로 쪽으로 답사차 갑니다...물런 근처에 있는 육짜쏘가리님에게 에스오에스를 청하고...

 이곳에도 물은 빠지고 얼음만...

 이곳을 답사차오신 분도 계십니다...

 얼음속에는 붕어들이 몸도못세우고 얼음속에 누워있고...얼음만깨면 물반고기반...물런 손으로 즐낚할수있습니다...

 가뭄인지...아니면 본류쪽으로 물을 뺀건지...현지인 이야기론 얼마전 물을 뺏다고...

 얼음속에 물고기를 잡으로 멀리에서 오신분들...

당신의 꿈에 한 번의 기회도 주지 않는다면

그것이 가장 큰 실패다.

 얼음속에는 베스들이 득실됩니다...물런 붕어도 있구요...

 추운날씨에도 멀리에서 오신 손조사님들....

 베스가 엄청큼니다...멎지게 한~컷

 붕어도 보입니다...

 어 ! 가물치와 붕어가...

 큼직한 가물치...안주거리~~~ㅎㅎㅎ

 베스가 한괘짝 가득합니다...

 구경하는 사이 구난차가 왔다고 달려가는 삼다수님...

 저멀리야산에 사당도 눈에 들어오고...

 육짜쏘가리님이 바쁜와중에도 달려와주었습니다...

 탈출을 시도하다 진흙탕에  뒤범벅이된차...

 진흙탕에 바퀴가 맨들맨들합니다...

나는 희생자가 아니라

용기있게 앞으로 나아간 사람

치러야 할 대가를

당당히 치른 사람으로 기억되길바란다.

 쏘가리님의 차로 구난해 보지만...결국은 안돼고...

 다시한번더~~~아 ! 안나온다....

 쏘가리님...고생은 했는데...결과는 차량도 손실이 조금났고...

 곡갱이로 진흙도 파보고...아 ! 안나오네요...

 결국은 양평에 있는 포크레인을 긴급 하게 요청하고....

 그래도 굳건하게 웃음을 지워보이는 삼다수님...우리는 할수있다~~~~

 양평에서 여주까지 단숨에 달려온 육짜쏘가리님 에게도 의리에 감사를 표하고...

 애써 장난을 하면서 분위기를 띄우는 삼다수님...그게 뭔가...견인봉~~~ㅎㅎㅎ 근데 왜 하필 바지앞에다~~~

결국은  포크레인이 도착하여 차는 견인에 성공하고...때마침 이곳을 찿은 쏘렌토한대가 이곳 진흙길을 지나다 그차도 진흙길에 휴식을 취하고

결국은 포크레인 기사님만 여비로 보너스를 챙기고 갓다는 야기입니다...